내만복 자료(아카이빙용)/내만복 사진(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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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송파구 세모녀는 왜 죽음으로 몰렸는가?
'빈곤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의 책임이다' 지난 3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복지 시민단체 기자회견에서 최창우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위원장은 "생애주기별로 행복한 사회가 아닌, 생애주기별로 고통받는 사회를 만든 박근혜 정부"라며 규탄했다. _ 글, 사진 유진선(복지국가 연구모임)
2014.03.10 -
꽃샘 추위 속 사회복지세로 도봉 주민들 만나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에 눈까지 내린 주말이었습니다. 열 여덟 번째 사회복지세 거리 홍보는 지난 3월 8일, 도봉구 쌍문역에서 했습니다. 이번 주는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회원분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다시 장갑을 껴야 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홍보 전단을 도봉구 주민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별 모양 머리가 조금 더 찌그러지긴 했지만 복순이의 인기는 여전했습니다. 아이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복순이를 가리키며 안에 있는 사람이 "여자에요? 남자에요?"를 연거푸 물어 댔습니다. 복순이는 말 없이 아이들을 안아주고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만복라디오 녹음을 마친 솔로 몽과 아도니스는 잠깐 쌍문역에 들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회복지세 서명하기 ---> http://mywelfare.o..
2014.03.10 -
[복지국가 촛불] 14차, 비록 적게 모였지만 다음 달엔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열 네번째 맞는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촛불' 문화제가 지난 2월 28일 밤,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열렸습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2주년 잔치 다음 날 바로 가진 때문인지 많은 회원들이 함께하진 못했습니다.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과 김종명 건강보험하나로 팀장, 이상호 사무국장과 이명묵 대표 등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회원들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다음 달 15차 촛불부터는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함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5차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촛불'은 오는 3월 31일(월) 밤 8시 청계광장에서 열립니다.
2014.03.03 -
[토론회] 속아서 하는 선거는 이제 그만!
지난 2월 24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노년유니온,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등 복지시민단체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복지공약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이 날 토론회에 5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기초연금, 4대 중증질환 등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선태 노년유니온 위원장은 "지난 선거는 한 마디로 속아서 한 선거였다."며 "더 이상 선거때 마다 노인들이 속아서 투표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오건호 위원장은 왜 복지시민단체들이 대통령을 사기죄로 고발할 수 밖에 없었는지 설명했다. 조수진 변호사와 참석한 토론자들은 사기 공약을 뿌리 뽑는 법적, 제도적 대안을 제안했다.
2014.03.02 -
정부 기초연금안에 숨겨진 독약! 새누리당 앞에서 복지, 노인단체 기자회견
지난 주 20일(목) 오전 11시,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 복지, 노인단체 회원들이 최근 정부가 내 놓은 기초연금 개정안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부가 제출한 안은 기존 가입자 평균소득(A값)과 연동해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방식 대신 물가와 연동해 주는 방식이다. 이 경우 22년 후인 2036년에는 급여율이 현행 10% 수준에서 5%로 반토막이 나 복지, 노인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 날 기자회견은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과 노년유니온 김선태 위원장의 정부안 규탄 발언을 시작으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권능 연구위원과 최창우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자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이어졌다. 현재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민주당,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기초연금여야정협의체가 가동되고 있다...
2014.02.24 -
봄을 시샘하는 칼바람과 사회복지세 서명
17번째 사회복지세 도입을 위한 거리 시민 서명은 합정역에서 했습니다. 오후까지 포근했던 날씨였는데, 합정역 앞에서 서명판을 펼치자 마자 갑자기 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떠나는 겨울이 아쉬운듯 시샘하는 바람 같았습니다. 이 날 서명전에는 이창섭 전국대리점협회 대표와 내만복 이건범 운영위원, 최창우 공동운영위원장이 번갈아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장갑을 아직 벗지 않은 시민들, 갑자기 부는 바람에 움추렸던 시민들이 서명을 하고 갔습니다. 유동호 운영위원과 이상호 사무국장은 사회복지세 전단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거리 서명전을 마친 내만복 회원들은 자리를 옮겨 오는 27일에 있을 연극잔치, 대본 연습을 이어갔습니다. 사회복지세 서명하기 ---> http://mywelfare.or.kr/382
2014.02.16 -
[강연] 의료민영화 무엇이 문제인가? 노원구 찾은 김종명 팀장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건강보험하나로팀장은 지난 2월 11일 노원노동복지센터/노원시민사회 공동행동 공동 주최로 노원노동복지센터(마들역지하1층)에서 '의료민영화 무엇인 문제인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강연회는 노원시민외에도 'ktx민영화저지 서울북부대책위' 소속 단체 및 철도노조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질의와 토론으로 마무리 됐다.
2014.02.12 -
[강연] 김종명 팀장, 안성의료생협서 '의료민영화 진실' 알려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건강보험하나로팀장은 지난 1월 23일 안성의료생협 주최로 열린 강연회서 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팀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에 대해 왜 이것이 의료민영화 정책인지, 또 무엇이 문제인지 등을 꼼꼼히 짚었다. 한편 의료민영화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으로서 '건강보험 하나로' 운동을 안성의료생협 조합원들에게 소개했다.
2014.02.09 -
올 해 첫 복지국가 촛불, 지나던 외국인도 함께해
갑오년 새해 복지국가 시민촛불은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 속에서 훈훈한 촛불을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밤 청계광장 들머리에 내가만드는복지국가(내만복),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세밧사) 회원 20여 명이 모였습니다. 세밧사 이명묵 대표의 여는 발언에 이어 유동호 내만복 운영위원이 의료민영화에 관해 이야기 했습니다. 최창우 내만복 공동운영위원장은 주거복지와 복지국가를 설명했습니다. 자칭 17세 소녀? (71세) 이기자 어머니도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캐나다 관광객 한 명이 신기한 듯 발걸음을 멈추었고, 최창우 위원장과 'Welfare State' 등 몇 마디 나눈 후 이내 촛불을 들고 함께했습니다. 마이크를 잡고 영어로 힘찬 노래도 불렀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복지국가 촛불이 낳은 복지가수 ..
2014.01.26 -
[토론회] 무상급식, 대한민국 복지국가 비전을 열다!
1월 16일 경기도교육청이 ‘친환경 무상급식을 넘어 복지국가로’ 토론회가 열렸다. 2009년 본격화된 무상급식 논쟁이 우리사회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은 “친환경무상급식이 복지정책에 끼친 영향” 주제로 발표했다. 무상급식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민들에게 보편주의 복지를 제안했고, 이를 통해 시혜였던 복지를 시민의 권리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당시까지 진보진영에 익숙해 있던“계층별 복지 확대” 노선이었다. 김상곤 교육감은 이러한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학년별 보편복지”를 추진했다. 우선 5,6학년 아이들이라도 초등학교에서 한번은 보편복지를 체험해보자는 취지였고, 이는 형평성 원리에 따라 다른 학년, 중학교 등으로 확장될 계기를 담은 방안이었다. 결국 보편주의 무상급식이 시민의 ..
2014.01.19 -
귀곡산장서 복지국가 결의! 내만복 새해 모꼬지 다녀와
내만복이 새해를 맞아 모꼬지(M.T)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17일, 1박 2일로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YMCA 다락원 캠프에서 운영위원, '복지국가 연구모임' 회원 등 13명이 참여했습니다. 다락원 캠프로 가려면 어둡고 긴 골목을 헤집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도봉산 기슭에 자리한 숙소는 어둠 속에서 귀곡산장처럼 빛이 났습니다. 해가 질 무렵 내만복 자산 1호인 간이 바베큐 그릴에 목살과 삽겹살을 구워먹기 시작했습니다. 최창우,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이 숯불에 불을 붙이느라 고생했습니다. 미리 장을 보고 김치찌개와 다음 날 조개라면까지 끌이느라 윤영주 회원 등 연구모임 젊은 피들의 수고가 많았습니다. 밤 11시를 넘겨 시작한 회의는 새벽 3시를 넘겨서야 끝이 보였습니다. 지난 해 활동을 평가하고 올해 복지국..
2014.01.19 -
<1/11 사회복지세 서명> 응암역 간이공원에서 만난 장애인
새해 두 번째 맞은 주말은 따뜻했습니다. 16번째 사회복지세 거리 서명,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응암역을 찾았습니다. 3번 출구 앞 간이공원에는 전동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모처럼 따뜻한 겨울 햇살을 즐기러 장애인들이 나와있었습니다. 나이는 모두 지긋해 보였습니다.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은 이들에게 먼저 기초연금, 의료비, 장애인 수당 등 관심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전단지도 한 장씩 나누어 드렸습니다. 따뜻한 날씨였지만 한 겨울 주말 오후에 거리를 오가는 시민은 많지 않았습니다. 인근 산으로 향하는 등산객과 건널목을 건너는 시민들이 조금씩 오갔습니다. 더러 유모차를 끌거나 어린 아이 손을 잡고 나들이를 나온 엄마, 아빠가 복순이가 주는 풍선을 받으며 서명을 했습니다. 복순이 머리가 너무 커서..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