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복 교육(아카이빙용)(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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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팩트풀니스를 읽고...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지난 10일 저녁, 내만복 사무실에서 이달 독서모임을 가졌습니다. 함께 읽은 책은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저)입니다. 아래 후기는 박미영 회원이 썼습니다. 전 세계 100만부 판매를 돌파했고, 40여 개국에서 발행된 화제작이니,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서 서평으로 회자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인 저자는 보건학자답게 객관적이고 풍부한 데이터를 통해 우리의 인지과정이 어떻게 오류를 일으키는지 결과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들이 경계해야할 10가지 본능과 그로 인해 오해하고 있는 사실들을 설명하며, 사실충실성(factfulness)에 의해 이러한 본능을 극복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팩트인 듯 팩트 아닌 ..
2019.10.13 -
[독서모임] 2019.10월 팩트풀니스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이달에 함께 모여 나눌 책은 '팩트풀니스'(저자 : 한스 로슬링) 입니다. 10월 10일 저녁 7시 / 내만복 사무실에서 (대흥역 4번 출구 마포세무서 옆옆 건물 1층) 책 소개 : 전 세계적으로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는 탈진실의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계적 역작!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문제에서 인간의 평균 정답률은 16%, 침팬지는 33%. 우리는 왜 침팬지를 이기지 못하는가?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세상의 참모습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증명한 놀라운 통찰. 세상을 바..
2019.10.06 -
[독서모임]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무더위 속에서도 책을 읽는 사람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지난 8일 저녁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실에서 세번 째 독서모임을 열었습니다. 이달에 읽은 책은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입니다. 저자는 스웨덴에서 살고 있는 직접 경험으로 복지 정책이 스웨덴 국민들의 의식도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김대희 운영위원의 진행으로 미리 책을 읽고 온 내만복 회원, 복지국가를 꿈꾸는 시민들이 모여 저마다 생각과 느낌을 나누었습니다. 눈길을 끄는 제목부터 알기 쉽게 스웨덴 복지를 잘 풀어냈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어떻게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왔는지, 우리나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숙제로 남았습니다. 다음 모임은 10월에 엽니다.
2019.08.09 -
[독서모임]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권의 책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내만복 독서모임' 8월 8일(목) 저녁 7시 / 내만복 사무실 (대흥역 4번 출구 마포세무서 옆옆 건물 1층) * 미리 읽고 올 책 -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추수밭, 2019) 회원님들의 큰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19.07.31 -
[성남 복지학교] 4강. 오건호의 노후소득 보장과 연금 개혁
성남복지학교 마지막 4강은 7월 24일 “노후소득 보장과 연금개혁”.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은 연금개혁 논의 지형(국민연금 강화론 vs. 기초연금 강화론)을 소개하고, 현행 국민연금을 ‘있는 그대로’ 진단하는데서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민연금 소득재분배 제도인가? 설계도만 보면 급여산식에 존재하는 균등급여 덕택에 재분배제도로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 즉 기여와 급여를 함께 분석하면 오히려 오래 가입한 사람일수록, 즉 노동시장 중심권에 있는 사람일수록 순혜택을 많이 받는 ‘역진성’을 보인다. 이처럼 국민연금이 현실에서는 설계 취지(재분배)와 거꾸로 작동하는 원인은 낮은 보험료율과 노동시장 격차 때문이다. 이에 계층별 연금액 격차도 재생산하고, 미래세대 부담도 그래도 방치하는..
2019.07.25 -
[성남 복지학교] 2강/3강. 한국의 조세 실태와 개혁 방향 / 주거복지
지난 7월 11일 위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의 조세 실태와 개혁 방향’을 주제로 2019년 성남형복지리더양성교육 제3강이 진행되었다. 제3강에서는 최근의 조세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OECD 평균에 비해 5%p 부족하다는 사실과 이 부족한 세수를 채우고 공평과세를 확립하기 위해서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보유세 등에서 어떤 개혁방안이 필요한지 살펴보았다. 또한, 강의에서는 현재의 조세체계에서 공평과세가 실현되더라도 전체 복지재원을 충당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재원으로 복지증세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복지증세의 대안으로는 재정지출 불신을 넘어서기 위하여 목적세 방식으로 설계된 사회복지세가 언급되었다. 성남지역 사회복지사인 수강생들은 사회복지세 구상에 관..
2019.07.22 -
[성남 복지학교] 1강. 김종명의 민간의료보험 대신 건강보험 하나로
김종명 내만복 공동운영위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강의. 성남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의료정책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강의 주제들은 수강들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짜여져 있어, 소규모였지만, 의료정책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은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커뮤니티케어(지역포괄 돌봄) 추진과 관련하여 보건의료복지돌봄의 연계와 협력방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주요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의료비는 지출 특성상 노인들이 주로 지출하고 있어 의료비의 급증을 초래할 것이므로, 사회적으로 큰 갈등이 빗어질 수 있다. 이를 어떻게 ..
2019.07.07 -
[독서모임]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내만복 두번 째 독서모임을 지난 13일(목) 저녁 내만복 사무실에서 가졌습니다. 김대희 운영위원의 진행으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저)라는 책을 읽고 난 느낌과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북유럽 대표적 복지국가인 덴마크의 역사부터 경제, 복지 제도 등을 살피며 20세기 초 극한 빈곤 국가였던 덴마크가 어떻게 부러움을 사는 복지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특히 얼마 전 덴마크에 다녀 온 김대희 운영위원이 직접 보고 느낀 점을 더해 주었습니다. 이날 모인 회원들은 복지국가 덴마크의 독특한 '사회적 신뢰'에 주목하고 우리나라도 어떻게 하면 그러한 신뢰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다음 모임은 두 달 뒤인 8월 8일(목) 저녁 7시, 내만복 사무실에서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2019.06.14 -
[독서모임]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오는 6월 13일.
다가오는 6월 내만복 은 6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내만복 사무실(대흥역 4번 출구, 마포세무서 옆옆 건물 1층)에서 엽니다. 함께 읽을 책은 입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9.05.26 -
[주거복지학교] 4강. 이원호의 비적정주거 실태와 과제
매주 금요일 저녁, 이달 4주에 걸쳐 연 주거복지학교 마지막 4강은 이원호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장이 '비적정주거 실태와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적절한 주거의 권리와 비적정 주거의 개념부터 우리나라 비적정 주거 실태와 쟁점, 주거권을 위한 과제, 비적정 주거를 없앨 수 있는 대안까지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수강생들의 뜨거운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한 주거복지학교는 막을 내리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 사진
2019.05.25 -
[주거복지학교] 3강. 강미나의 주거복지 정책의 현황과 과제
이달에 매주 연속해서 열고 있는 주거복지 학교 세번 째 시간은 강미나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의 강의입니다. 강 연구위원은 지난 17일 저녁,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주거복지 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먼저 주거복지의 개념을 정의하고 이를 둘러싼 여건 변화와 주거실태를 살펴 보았습니다. 이어 우리나라 주거복지 추진 체계와 정책, 남은 과제를 짚어본 후 수강생들과 질의, 응답을 나눴습니다. 내만복과 세밧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준비한 주거복지학교, 다음 주 마지막 4강으로 24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이원호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장이 강의입니다. - 사진
2019.05.19 -
[주거복지학교] 2강. 최은영의 주거정책의 진단과 과제
가정의 달 5월에 여는 주거복지학교, 지난 주에 이어 2강은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이 우리나라 주거정책을 진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최 소장은 먼저 현재 우리나라 주거 현실을 짚어본 후 과거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주요 주거 정책의 방향과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이어 적정하지 못한 주거 환경을 해소하기 위한 주거정책의 전략을 보여 주었습니다. 내만복, 세밧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주거복지학교 다음 주 3강은 강미나 국토연구원 본부장과 함께 우리나 라 주거복지 정책을 보다 자세히 알아 봅니다.
201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