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노인 기초연금 보장연대(49)
-
[복지국가 촛불] 줬다 뺏는 불효연금에 맞불, 제19차
매달 마지막 주에 열리는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촛불, 열 아홉번째 순서는 지난 8월 28일 청계광장에서 '줬다 뺏는 불효연금'을 규탄하는 자리였습니다. 오가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줬다가 뺏었다'는 피켓을 한참씩 들여다보곤 했습니다. 지난 7월 기초연금을 받았다가 다음 달 생계비에서 다시 빼앗긴 수급자 노인, 복지 시민단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사 진 -
2014.09.04 -
불효정당, 새누리당 풍자 현수막 화제
지난 달 기초연금을 새로 시행하면서 '효도 정당'을 자처한 새누리당을 풍자하는 맞불 현수막이 걸려 화제가 되고 있다. 독립문 사거리 새누리당 현수막 바로 아래, 기초생활 수급 노인들에게 줬다가 다음 달 다시 생계비에서 빼앗는 내용이다. 실제 지난 8월 20일, 7월에 받은 기초연금 만큼 깎인 생계비를 받고 허탈해 하는 수급자 노인들이 많았다. 이 현수막이 화제가 된 직후 새누리당은 같은 자리에 추석 연휴를 맞아 '민생 법안'으로 시작하는 현수막으로 고쳐 달았다.
2014.09.03 -
5차 빼앗긴 기초연금 되찾기 시민 서명
젊음의 거리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다섯 번째 거리 시민 서명 홍보는 지난 30일, 주말 오후 마로니에 공원에서였습니다. 젊은 연인들끼리,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많은 분들이 서명을 했습니다. 이 날은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오병근, 김혜진 회원과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 문민기 전국대리점연합회 간사가 수고했습니다. 홍보를 마치고 인근 나온씨어터를 찾아 이세희 운영위원이 직접 기획한 연극, '오셀로'를 함께 보았습니다. 다음 주 9월 6일은 추석을 맞아 '귀향 선전전'으로 서울역에서 오전 11시에 노년유니온 주관으로 펼쳐집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연금 ㄴ 기초연금 '줬다 뺏기' 중단 서명하러 가기 ----> http://cafe.daum.net/basicpensionforpo..
2014.08.31 -
[내만복 칼럼] 이명박근혜 정부는 어떻게 기초연금을 줬다 뺏었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기초연금 줬다 뺏기', 기초연금법 취지에 어긋난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8월 20일, 기초생활 수급 40만 노인들은 지난달보다 약 10만 원 삭감당한 생계급여를 받았다. 기초노령연금이 기초연금으로 바뀌면서 10만 원 오른 만큼 생계급여에서 공제당한 것이다. 예를 들어, 아무런 소득과 재산이 없는 독거노인의 경우 생계급여(주거급여 포함)를 약 39만 원 받아오다 이번 달에 29만 원만 받았다. 대다수 당사자 노인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당일 통장에 찍힌 금액을 보고서 주민센터에 문의한 후 당황하고 좌절해야 했다. 복지부, "보충급여 원리에서 당연히 깎아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내세우는 논리는 '보충급여 원리'이다. 기초생활 생계급여는 최저생계비와 수급자 소..
2014.08.27 -
[기자회견] 그럼 대통령직도 줬다 뺏을까요? 줬다뺏는 기초연금
지난 달 7월 기초연금으로 20만원을 받았던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이 8월 20일, 일제히 생계비에서 그만큼을 빼앗기자 청와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성토하는 규탄대회를 가졌습니다. 오죽하면 어르신들이 '대통령직도 줬다 뺏자'고 나섰을까요? 은행 ATM 앞에서 빼앗긴 기초연금 통장을 확인하며 허탈해 하는 한 어르신도 영상에 담았습니다. - 사 진 -
2014.08.23 -
기초연금 '줬다 뺏기' 중단 4번째 거리 서명
4번째 맞는 수급자 노인의 '줬다 뺏는 기초연금' 바로 잡기 시민 서명 홍보는 지난 8월 23일(토) 오후,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했습니다. 이 날은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회원분들이 수고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것 저것 물어보고 서명했습니다. 기초연금 '줬다 뺏기' 중단 서명하러 가기 ----> http://cafe.daum.net/basicpensionforpoor/J78k/17
2014.08.23 -
'줬다 뺏는 기초연금' 신문 광고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8월 21일(목) 경향신문 "줬다 뺏는 기초연금" 광고입니다. 함께 해 주신 노년유니온, 내가만드는복지국가의 회원, 지지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강겸홍 강남훈 강량임 강병구 강성자 강성준 강오복 강은희 강의숙 고경래 고기룡 고은정 고한상 고현종 공재국 곽선덕 구본형 구영순 권도화 권동현 권민자 권창호 권혁정 기현주 김경민 김광수 김기현 김길자 김대희 김동금 김락순 김명숙 김명순 김명일 김문택 김병국 김보경 김상현 김선태 김성민 김송자 김순자 김순자 김양금 김양수 김양자 김영림 김옥경 김옥선 김옥자 김용구 김윤자 김윤주 김의순 김이현 김인수 김재석 김점수 김정모 김정숙 김종건 김종명 김종식 김종호 김죽남 김준현 김지선 김지선 김철웅 김태영 김형근 김혜진 김호균 김홍분 김희성 나영희 남영애 남재욱 노..
2014.08.23 -
[KBS] 황상무의 시사진단, 저소득층 위한 기초연금 해법은?
저소득층 위한 기초연금 해법은? 지난 8월 20일(수) 생계비 통장을 확인한 기초생활수급 노인은 대단히 실망이 컸습니다. 지난 달인 7월에 들어온 기초연금 만큼 생계비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8월 기초연금 대란이란 말까지 나옵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이 KBS 시사진단에 출연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 출연 -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김원섭 고려대학교 김원섭 교수 방송 보러가기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16005
2014.08.22 -
[보도자료] 생계급여 삭감 규탄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그러면 대통령직도 줬다 뺏을까요? ‘줬다 뺏는’ 기초연금에 항의하는 노인들의 분노 퍼포먼스 매달 20일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생계급여가 입급되는 날입니다. 8월 20일, 기초생활 수급 40만 명의 노인들은 지난달보다 깎인 생계급여를 받았습니다. 독거노인의 경우 7월에 39만원(주거급여 포함)을 받았지만 8월에는 29만원만 수령했습니다. 지난달 기초노령연금이 기초연금으로 바뀌면서 약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 만큼 생계급여를 삭감당한 겁니다. 당사자 노인들은 통장을 보고서야 이 사실을 아시고 눈물을 흘립니다. 이럴 거면 왜 줬냐며 통탄하십니다. 우리나라 대다수 노인들의 현금소득이 10만원씩 늘어나는데 기초생활 수급 노인들만 배제되는 건 어떠한 논리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노인 빈곤을 완화하겠다고..
2014.08.21 -
[성명] 8월 20일, 기초연금 줬다 뺏기 단행돼
8월 20일, 기초연금 줬다 뺏기 단행돼 매정한 대통령, 탁상행정 복지부 지난 20일, 끝내 박근혜정부는 기초생활 수급 노인에게 기초연금 ‘줬다 뺏기’를 단행한다. 무려 40만명에 달하는, 우리사회 가장 가난한 노인들이 기초연금 권리에서 배제되는 날이다. 매달 기초생활 생계급여가 입금되는 날인 20일, 기초생활 노인들은 지난달 받은 기초연금만큼 생계급여를 삭감당한다. 독거노인의 경우 7월에 약 39만원을 받았지만 이번 달은 29만원만 입금된다. 지난달에 기초노령연금이 기초연금으로 바뀌면서 금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만큼 생계급여가 공제된 것이다. 오늘 당사자 노인들이 통장에서 깎인 생계급여를 확인하고 당황하고 좌절하실것이다. 우리 노인/빈곤/복지단체는 지난 5월부터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
2014.08.20 -
[경향] 어르신들에게 ‘줬다 뺏는’ 기초연금
오건호 |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서울역 근방 쪽방촌에서 어르신들을 만났다. 당사자 목소리를 모으는 복지시민단체 활동으로 나선 거지만 마음이 무겁다. 기초연금을 받은 만큼 수급비가 깎인다는 이야기를 믿으려 하지 않으신다. 더 설명을 듣고 나서야 이렇게 힘없는 노인들을 외면할 수 있느냐며 통탄하신다. 다른 지역을 다녀온 동료 경험도 비슷하다. 기초생활 수급 노인 대부분이 기초연금이 오른 만큼 생계급여가 준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신다. 오늘은 40만명의 기초생활 수급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줬다 뺏는’ 날이다. 생계급여(주거급여 포함) 지급일인 오늘 20일, 독거노인의 경우 7월에 약 39만원을 받았지만 이번 달에는 29만원만 입금된다. 지난달에 기초노령연금이 기초연금으로 바뀌면서 10만원에서 20만원..
2014.08.20 -
[논평] 전체 노인 10명 중 3명만 20만원 받는 기초연금
전체 노인 10명 중 3명만 20만원 받는 기초연금 빈곤노인 배제, 국민연금 연계, 물가 연동 등 ‘누더기 황당연금’ 전락 애초 국민 약속대로 ‘보편적 기초연금’으로 전환해야 내일 25일(금) 기초연금이 처음 지급된다. 많은 어르신들이 모두 20만원을 받으리라 기대했던 날이다. 우리나라 기초연금이 보편적 공적연금으로 출발하기를 소망했던 날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연금 역사에서 7월 25일은 일부 노인만 20만원을 받고, 빈곤 노인은 아예 배제되며, 국민연금 연계, 물가 연동 등으로 기초연금이 ‘누더기 황당연금’으로 전환하는 날이 되어버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었고, 며칠 전 보건복지부도 기초노령연금을 받는 기존 노인의 93%가 전액을 받는다고 홍보했다..
201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