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복 교육(아카이빙용)(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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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포럼] 연금을 둘러싼 10가지 오해
[내가 만드는 공적 연금] 출간 기념 저자 직강!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회에서 격월로 준비하는 , 여섯번 째 순서는 오건호 공동위원장의 새 책 [내가 만드는 공적연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몇십 년 후면 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데 나는 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40년 동안 안정된 직장에서 연금을 내는 게 가능할까?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자영업자, 비정규직, 실업자 등은 어떻게 되는 걸까? 다음 세대는 과연 우리를 위해 계속 연금을 내줄까? 이러한 궁금증을 비롯해 연금을 둘러싼 10가지 오해를 속 시원하게 풀어 봅니다. 내만복 회원, 복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9월 26일(월) 저녁 7시 / 정치발전소 (홍대입구역 4번 출구)
2016.09.17 -
[마을복지] '이건 혁명이었어요.' 김미영 동장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25년 복지통 갈현 1동 김미영 동장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갈현 1동 주민센터를 찾는 길에 작은 공원이 먼저 눈에 띄었다. 아이들은 삼삼오오 미끄럼틀을 타고 몇몇 주민들은 한낮의 더위를 잠시 식히고 있었다. 공원을 지나 오른편에는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녹색가게, 왼편에는 아담한 카페가 들어왔다. 지난 5월에 문을 열었다는 마을카페다. 공원과 맞닿아 있어 이름도 공모를 통해 ‘공원있는 카페’로 지었다. 원래는 점심 때 잠깐 직원 식당으로, 나머지는 창고로 쓰던 공간이었다. 의자 하나, 조명 하나까지 주민들이 쓰던 물건을 가져다 꾸몄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를 자랑하고 있었다. 지금은 주민센터 직원들과 주민들이 찾고 다양한 주민 소모임 공간으로도 쓰인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간이다..
2016.08.28 -
[마을복지]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기쁨. 독산2동 '나눔이웃' 마을을 알고 보니 이웃사촌이 보인다.
“좋구 말구요, 업어주고 싶어” 이웃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 수인이를 두고 정○○(73세) 할머니가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집에 들른 수인이를 꼬옥 끌어안아 주었다. “심부름도 잘 하고... 요즘 애들 같지 않게 너무 착해”라는 칭찬을 더했다. 할머니와 이웃 소녀는 ‘나눔 이웃’이다. 수인이는 홀로 사는 정 할머니를 찾아뵙고 말벗을 해드린다. 가끔씩 어머니가 챙겨 준 밑반찬도 전해 드린다. 처음엔 어머니 심부름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자신의 중요한 일상이 되었다. 수인이 어머니 김연옥씨(43세)는 반찬을 만들 때 정 할머니 몫까지 조금씩 더 한다. 이날은 더운 여름철에 입맛을 돋우는 오이 초간장 조림과 고추 반찬을 해 드렸다. 멀리 시골에 산다는 친정어머니가 서운해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오히려 친정어머니..
2016.08.04 -
[마을복지] 민관협업, 말로만 하는 게 아냐
통합사례관리로 새 모델 개발한 노원구 _ 우.찾.사. (우수 사례를 찾는 사람들) 이상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예상했던 1시간이 훌쩍 지나고 30분이 더 넘었다. 단 하나의 사례를 놓고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시간이다. 지난 6월 20일 오후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성민복지관에 16명의 민간, 공공기관 사례관리 담당자와 전문가가 모였다. 노원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을 비롯해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온 공무원과 사회복지사가 둘러앉았다. 민관 ‘통합휴먼서비스 슈퍼비전’을 위해서다. 통합휴먼서비스(사례관리)란 여러 개의 기관이 협업을 통해 통합적으로 개입해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복지서비스 방법이다. 예를 들어 어떤 비행 청소년의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해..
2016.07.18 -
[알림] 기본소득 쟁점과 이해 - 제5회 내만복포럼
다섯번 째 은 요즘 뜨고 있는 '기본소득'입니다. 얼마 전 스위스 국민투표로 전 세계적 관심을 모은 기본소득, 정확히 알고 또 쟁점은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강남훈 교수 (한신대 경제학과,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 발표에 이어 김영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와 남재욱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팀장이 토론합니다. 기본소득과 복지국가에 관심이 많은 회원님, 복지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2016.07.06 -
[알림] 제4회 내만복 포럼. 복지재정 확보를 위한 조세개혁의 과제
여소야대 국회에 요구한다. 공평과세와 복지증세 - 복지재정 확보를 위한 조세개혁의 과제 증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법인세, 소득세, 부동산 보유세의 구체적인 개혁방안은? 복지증세는 어떤 방안이 효과적일까? 사회복지세는 어떻게 해야할까? 복지증세를 위해 저소득층 과세도 필요할까? 구체적인 해법은? 2016년 5월 16일(월) 저녁 7시 가톨릭청년회관 4층 모임방 6 (홍대입구역 2번 출구) 발표 - 홍순탁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
2016.05.08 -
[마을복지] 돈보다 사람, 도봉구 복지공동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동마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복지위원회와 종교시설 등 민간복지거점기관으로 꾸린 도봉구 복지공동체. 지자체 복지 예산 비중이 점점 늘어난다고 하지만, 좀처럼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문제는 지자체마다 지난한 숙제입니다. 도봉구는 기존 행정중심의 동주민센터를 복지 중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전환하기 전부터 14개 동마다 주민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동복지위원회' 사업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도봉구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복지사각지대해소 최우수구',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세상이 점점 각박해 지는 것 같지만, 주변에 마음 따뜻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들의 활동 모습과 시원한 아쿠아리움을 영상으로 잠깐 만나보세요~ 지난 ..
2016.01.10 -
[알림] 제2회 내만복포럼 - 복지국가, 정치문제인가 경제문제인가
지난 연말, 많은 복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아 발족했던 이 그 뜨거운 열기를 모아 두번째 자리를 마련합니다. 너도 나도 복지국가는 하자면서 왜 복지국가인지... 진지한 고민은 많지 않았습니다. 재원이 없어서 복지국가를 못할까요, 마음이 없어서 못할까요? 무임승차도 배제도 없는 복지국가는 가능할까요? 당장 희생하는 것 같은 불편한 마음을 우리는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까요? 내만복포럼이 왜 복지국가여야 하는지 어떤 복지국가여야 하는지 그 철학을 세웁니다. 의 신정완 교수와 의 장은주 교수가 한겨울 추위를 녹일 뜨거운 토론을 펼칩니다. 복지국가를 꿈꾸는 회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2016년 1월 18일(월) 저녁 7시 - 장소: 후마니타스 책다방 (합정역 6번) - 사회: 이건범 (내만복..
2016.01.07 -
[마을복지] 하늘소풍학교, 하늘로 소풍갈 준비 다 했습니다!
“친정에서 딸이라 공부도 안 가르치고, 억눌려서 지냈는데... 여기(하늘소풍학교) 다니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도봉구 민간복지거점기관인 '아름다운비전센터 하늘소풍학교'를 다니는 70대 할머니의 말입니다. 그녀를 포함해 30여명의 노인들은 16주간 춤 치유, 그림 자서전, 장묘 견학 등 곧 자신들에게 닥칠 죽음을 준비하는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웰 다잉(죽음준비교육), 결코 빨리 죽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들은 '잘 사는게 곧 잘사는 법'이란 걸 몸으로 보여주었는데요, 영상으로 직접 만나 보세요.
2015.11.21 -
[알림] 내만복포럼, 발족 토론회!
대한민국 복지국가 노선 : '사회 연대' [내만복포럼] 시작합니다. 근래 복지 정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2010년 이후 급식, 보육, 기초연금 등에서 복지 바람이 불었지만 박근혜정부 들어 재정 장벽에 부딪혀 있고, 이를 넘어설 복지국가운동도 그리 강하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최근에는 중앙정부가 지자체 자체복지 사업까지 중단하도록 압박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내만복은 복지국가의 근본적 힘은 '아래로부터' 풀뿌리에 있다고 믿습니다. 이름이 ‘내가 만드는’인 까닭입니다. 앞으로는 복지 실태와 주체 상태를 냉정히 점검하고 긴 호흡으로 복지국가 길을 가고자 합니다. 이에 정례 논의장으로 [내만복포럼]을 시작합니다. 첫 주제는 '복지국가 노선'. 지금까지 내만복은 세금에선 사회복지세 도입, 의료에선 건강보험 ..
2015.11.01 -
[연구모임] 주거복지, 주거권과 주거빈곤 실태
지난 8월 19일(수), 활짝(한글문화연대)에서 가진 이 달 연구모임은 김선미 성북구 주거복지지원센터장에게 주거복지란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만복 연구모임 회원들이 빼곡히 자리를 메운 속에 김 센터장은 사회복지와 주거복지의 접점, 우리나라와 외국의 주거복지 실태, 문제점과 과제에 대해 한시간 동안 쉼없이 발제했습니다. 질의, 응답에 이어 인근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뒤풀이도 가졌습니다. 사회복지 안에서도 무관심을 받아왔던 주거복지, 주거가 불안하면 다른 사회복지서비스도 받기 어려운 현실 등에 공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발제 자료 다운받기.
2015.08.23 -
[연구모임] 한국의 노인빈곤과 연금제도 _ 남재욱
한여름 7월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후마니타스 책다방에서 '한국의 노인빈곤과 연금제도'를 주제로 공부했습니다. 남재욱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기획팀장 발제로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했습니다. 화려한 PPT 자료와 깊이있는 내용이 돋보였습니다. 남 팀장은 세계 연금제도 목적과 역사를 간략히 짚고 나서 우리나라 노인빈곤 현황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국민연금, 기초연금, 퇴직연금 등 우리나라 연금 제도를 자세히 살펴 보고 진단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참여자들은 저마다 생각하는 문제점과 의견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다음 달 연구모임은 8월 19일(수) 저녁 7시 30분에 김선미 성북 주거복지센터장과 함께 내만복이 취약한 '주거 복지'에 대해 공부할 예정입니다. (장소는 추후 알림) - 발..
201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