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69)
-
[복지국가 촛불] 예비 사회복지사들과 함께한 22차 촛불
아직 매서운 추위가 닥치기 전인 지난 11월 27일(목) 밤, 청계광장에서 수십여 명의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은평구 S복지관에서 사회복지 현장 실습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입니다. 삼삼오오 촛불을 들고서 선배 사회복지사들의 발언을 듣고 노래 공연을 보았습니다.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학교에서 배웠던 것과 (사뭇) 다른게 많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에선 이상호 사무국장이 지난 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과 '줬다 뺏는 기초연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도 함께 했습니다. 다음 달 제23차 복지국가 시민촛불은 성탄절을 한 주 앞 둔 18일(목) 밤 8시,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열립니다. 회원, 복지국가를 지지하는 ..
2014.11.30 -
[알림] 10월 복지국가 촛불은 '레미제라블' 버전으로~
울지 않는 사람은 볼 수 없다. 레미제라블 복지국가촛불. 10월 30일은 매월 마지막 목요일 복지국가촛불 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레미제라블 버전으로 진행하려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을 옹호하는 사회복지사의 책임으로 레미제라블 공연을 함께 하면서 촛불을 듭니다. 사실 겨울 촛불은 손과 발이 꽁꽁 어는 듯하여 혹독함 그 자체인데 10월의 마지막 목요일은 겨울 촛불의 시작입니다. 지난 겨울 고생이 심했기에 뜨거운 결의를 새삼 다짐하며 준비합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가슴이 함께 하여 따뜻한 촛불이 되면 좋겠습니다. 때 : 10월 30일(목) 저녁 8시. 곳 : 청계광장 들머리 서울파이낸스센터빌딩 앞. 주최 : 빈곤노인기초연금보장을위한연대,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사회민주주의센터 주관 : ..
2014.10.26 -
[알림] 줬다 뺏는 기초연금’ 촛불 집회
‘줬다 뺏는 기초연금’ 불효정부 규탄 촛불 열려 노인·시민의 힘으로 빈곤노인 기초연금 쟁취할 것 7월 25일에 기초연금이 지급되었다. 하지만 기초생활 수급 노인에겐 그림의 떡이다. 기초연금이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어 8월 20일에 생계급여에서 기초연금액만큼 삭감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는 가장 가난한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줬다 뺏는 황당한 일을 자행한 것이고, 70%의 노인이 혜택 받는 기초연금에서 가장 가난한 노인은 ‘기초연금 투명인간’이 되었다. 8월 20일에 수급비 통장에서 기초연금으로 받은 20만원만큼 삭감된 사실을 알게 된 노인들은 허망한 탄식을 토해냈다. “이럴거면 차라리 준다고 말하지 말지” “대통령 선거에서 20만원 준다고 해서 주는 줄만 알았지 ... ” “표 찍어주고 뒤통수 맞고, 자식들 ..
2014.08.29 -
줬다 뺏는 기초연금, 대통령의 진심인가요? 제18차 복지국가 시민 촛불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복지국가 시민 촛불, 지난 26일 열 여덟번 째 순서는 '줬다 뺏는 기초연금' 특집이었습니다. 내달부터 오르는 기초연금에서 소외된 수급자 노인과 사회복지사, 청년,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외에 빈곤사회연대, 사회민주주의 센터 회원들도 함께했습니다. 몇 몇 단체 깃발도 눈에 띄었습니다. 다음 달 제19차 복지국가 촛불은 7월 마지막 날인 31일 밤 8시, 청계광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2014.06.29 -
'국민의 고통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17차 복지국가 시민 촛불!
'국민의 고통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자본에 대한 탐욕과 물질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자본보다 인간이 먼저인 사회, 욕망보다 가치가 먼저인 사회를 위해...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와 내가만드는복지국가가 공동으로 매달 여는 복지국가 시민촛불, 17번째 순서는 지난 4월 촛불에 이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5월 29일, 청계광장에서 연 17차 복지국가 촛불 문화제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사회와 복지국가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다음 달 촛불은 6월 26일(목) 밤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2014.06.08 -
청계광장 들머리서 스물 네번째 사회복지세 서명
매 주말 오후 도심 곳곳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는 복순이, 스물 네번 째 찾은 곳은 '청계광장 들머리' 입니다. 청계광장은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를 기다리는 노란 리본이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푸른 하늘 빛이 여름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신철민 선생님과 회원분들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사회복지세 서명은 계속됩니다. 사회복지세 서명하기 ---> http://mywelfare.or.kr/382
2014.05.04 -
[만복TV] 아... 세월호! 차가운 바다에서 따뜻한 엄마 품으로~
지난 24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16차 복지국가 시민촛불은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의 회생을 기원하는 집회였습니다. 100여명의 사회복지사, 내가만드는복지국가 회원,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명묵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대표'는 "부모를 잃은 아이를 가리켜 고아라 하고, 남편을 잃은 아내는 과부, 아내를 잃은 남편은 홀아비라고 하는 자녀를 잃은 부모를 일컫는 말은 없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그 슬픔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촛불에는 실종된 아이들이 돌아와 엄마 품에 안겼다는 기쁜 소식으로 다시 만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_ 사진 ; 사민주의 센터
2014.04.27 -
[알림] 세월호 시민촛불 문화제, 16차 복지국가 시민촛불
세월호 실종자의 회생을 기원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촛불을 들어요. 만난 적은 없지만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을 그들의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이 웹자보를 배달해 주세요. 서울 시민 모두가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한분 한분씩 공유하다보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 _ 이명묵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대표) 일 시 : 4월 24일 저녁 8시. 장 소 : 청계광장 들머리 서울파이낸스센터빌딩 앞 준비물 : 걱정하는 마음과 노란손수건.
2014.04.20 -
[복지국가 촛불] 세 모녀를 생각합니다. 제15차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밤, 청계광장에서 여는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 촛불' 지난 3월에는 송파 세 모녀를 생각하며 촛불을 밝혔습니다.
2014.04.16 -
간만에 대박난 복지국가 시민촛불
매달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복지국가 시민촛불'이 간만에 대박났다. 지난 달 31일, 열 다섯 번째를 맞은 촛불 문화제는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내가만드는복지국가 회원뿐만 아니라 '복지국가 청년 네트워크', '사회민주주의 센터', '전국 사회복지사 유니온' 회원, 조합원들이 참여해 많은 촛불이 타올랐다. 최창우 내만복 공동운영위원장의 여는 말로 시작해 각 단체 대표자들과 이건범 운영위원, 이상호 사무국장이 발언을 이어갔다. 다음 달 촛불은 4월 24일, 목요일 밤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4.04.06 -
[알림] 다른 세 모녀를 살리자, 15차 복지국가 시민촛불
세모녀가 우리에게 전해준 숙제는 무엇일까요? 정치권이 모두 세모녀를 이야기하는데 과연 그 숙제를 제대로 알고나 있을까요? 풀뿌리 시민,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다른 세모녀'를 살리자며 촛불을 켭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조금씩 우리의 힘을 모아갑시다.
2014.03.27 -
[복지국가 촛불] 14차, 비록 적게 모였지만 다음 달엔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열 네번째 맞는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촛불' 문화제가 지난 2월 28일 밤,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열렸습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2주년 잔치 다음 날 바로 가진 때문인지 많은 회원들이 함께하진 못했습니다.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과 김종명 건강보험하나로 팀장, 이상호 사무국장과 이명묵 대표 등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회원들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다음 달 15차 촛불부터는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함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5차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촛불'은 오는 3월 31일(월) 밤 8시 청계광장에서 열립니다.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