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병원비(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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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인] 17조 쌓아두고 중증 질환 어린이 외면하는 정부
어린이병원비연대가 출범했다. 아이들 병원비 문제를 민간 후원과 모금에만 기댈 수 없다며 당사자 조직이 주도적으로 나섰다. 국민건강보험 누적 흑자는 17조원에 이른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 복지국가를 설명할 때 내가 애용하는 문구다. 척박한 대한민국에서 자식의 성공을 위해 매진하는 부모들도 이 표어에 고개를 끄덕일 듯하다. 마음 한편에서 우리도 저런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도 분명 있을 것이다. 텔레비전 방송에선 큰 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 사연이 나온다.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는 아이들을 보면서 모두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ARS 모금 숫자도 올라간다. 더 많은 기부가 모이기를 바라면서도 방송을 보는 내내 마음이 무겁다. 텔레비전에 나온 아이 외에도 백혈..
2016.02.27 -
[만복라디오] Se3.5 제44회. 박근혜 때문에 복지 다 망했다고?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내만복, 4년만의 첫 생일. 2부] -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 출연. 4년만의 첫 생일. 2부 내만복, 4년동안 뭐 했나? '건강보험하나로' 발목 잡는 건강보험료 부과 방식 아직은 험난한 복지 증세 오는 20대 총선, 복지 바람 전망은? 오직 "씨 뿌린 자 만이 거둘 수 있다" 박근혜 정부 3년, 복지 잔치는 끝났나? '무상 보육' 넘어 '안심 보육'으로 연 500만원 혜택 받고, 12만원 세금 더냈다고 '세금 폭탄'이라니... 내만복은 친박? 엄혹한 시절에 왜 자꾸만 찬물 끼얹나 오건호 '5년에 한번씩 우클릭?' "80세까지 복지국가 운동 하겠다" 솔직한 평가까지...
2016.02.25 -
[복지국가 촛불] 세밧사 콘서트 전야제, 36차
매달 한번씩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촛불을 밝히는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 촛불' 문화제가 만 3년을 맞았습니다. 이날은 새내기 사회복지사부터 베테랑 사회복지사까지... 사회복지사들이 많이 참여해 한 주 앞두고 있는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콘서트' 전야제를 방불케 했습니다. 함께한 교육복지 시민단체 회원은 "복지 없이 학부모와 아이들, 교사들도 달라질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봉주헌 대표는 얼마전 세종시에 내려가 7개 부처를 순회하며 기자회견을 가진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온 시민도 함께 촛불을 들었습니다. - 사진
2016.02.21 -
[만복라디오] Se3.5 제42회. 한달 껌값 470원이면 어린이 병원비 모두 해결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어린이 병원비 국가보장, 2부] 어린이 병원비 부담때문에 연간 어린이 사보험에 5조원(0~20세) 쓴다 껌값 한달 470원이면 어린이 병원비 해결 아동, 복지 58개 단체 모였다! 2번엔 2거하자, 2월 2일 어린이병원비연대 출범 연대 출범을 위해 산파역 자처한 김전호 준비위원장 이전에도 늘 새로운 기관, 문 여는일 도맡아 하는 '오픈 전문가' 사회복지 경력 15년 김위원장, "어디가서 말도 못 꺼내..." 가장 열악하다는 지역아동센터, 어떨 때는 선생님이 아이 병원비 대신 내기도
2016.02.03 -
[논평] 실손보험료 폭등, 근본 대책 세워야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해 실손보험 설 자리 없애야 올해 실손의료보험료가 또다시 대폭 인상되어 가입자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평균 20%이상 보험료를 인상하였고, 심지어 44.8%까지 인상한 보험사도 있다. 24%의 보험료를 인상한 H보험사의 경우 40세 남성은 기존에 월 12,167원이었지만, 올해부터는 15,101원으로 2,934원이 올랐다. 가히 폭탄 수준이다. 보험료 대폭 인상은 이미 예견되었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는 표준약관제도와 보험료 인상 규제를 폐지하였다. 박근혜 정부가 보험사에게 전해 준 큰 선물이다. 실손의료보험료는 갱신할때마다 인상폭이 놀라울 정도다. 실손의료보험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2007년이었다. 당시에는 40세 남성기준으로 보험료가 8,000원 수준이었다. 올해는..
2016.02.03 -
[기자회견] 5천억 없어 매년 4조원씩 쓴다니... 어린이병원비연대 공식 출범
58개 어린이, 복지 시민단체가 모인 (이하 ‘어린이병원비연대’)가 오늘(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어린이병원비연대는 백혈병 등 소아암, 심장병과 같은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어린이를 위해 더 이상 모금이나 사보험에 의존하지 말고 국가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자고 제안했다.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이날 기자회견은 오건호 어린이병원비연대 공동대표(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참여단체 대표자들과 국회의원들의 발언, 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이명묵 어린이병원비 집행위원장(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은 “국민운동을 통해 어린이 병원비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오늘부터 이러한 운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어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는 “교육을 의무교육으로 한것처럼 어린이..
2016.02.02 -
[복지국가 촛불] 따끈한 호빵과 새해 소망, 제35차
따끈한 호빵과 삶은 계란을 나눠 먹으며 시작한 새해 첫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 촛불' 서른 다섯번째 촛불을 지난 1월 29일 저녁,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밝혔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 어린이 병원비 이야기와 함께 참여한 단체별로 올해 계획과 소망을 나누었습니다. 회계사, 떡집 사장, 풋풋한 새내기 사회복지사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 사진
2016.01.31 -
[만복라디오] Se3.5 제41회. 급성 혈소판감소증과 어린이 병원비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 1부] 김전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시민위원장 출연 첫 원정 녹음, 서울시사회복사협회에서~~ 도봉구 인강재단 사태, 어디까지 왔나 '시민위원회'는 뭐 하는 곳? 군인보다 더 많은 70만 사회복지사 시대, 양적 팽창의 그림자 사회복지사,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사회복지사 단체서 복지 정책까지 아이들 병원비 도대체 얼마나 필요하길래 방송국이나 복지단체서 하는 모금만으로 해결 안되나? 급성 혈소판감소증 내 아이, 혈소판 수치따라 국민건강보험 적용안돼 고스란히 부모에게 큰 부담, 어린이 사보험 따로 들어야 할까?
2016.01.30 -
[알림] 2월 2일,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 추진연대 출범
오는 2월 2일, 어린이 병원비 만큼은 국가가 보장하자는 운동을 시작합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보건의료단체연합,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20개 보건, 복지 단체들이 모인 를 공식 출범합니다. 이들은 지난 해 12월 한 차례 토론회를 갖고 그간 뜻을 같이 하는 단체들과 준비 모임을 가져왔습니다. 더이상 어린이 병원비를 모금이나 어린이 사보험에 의존하지 말고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자는 것입니다. 이날 발족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온 국민적 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 누적 흑자 17조원을 우선 어린이 병원비에 쓰도록 하는 방안과 함께 궁극적으로 국민건강보험으로 해결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2016년 2월 1(월) 9매 제 목 기자회견..
2016.01.24 -
[복지국가 촛불] 복지가 나르샤, 제34차
복지가 나르샤~~ 무이이야(無以異也)를 부르며 밝혔던 서른 네번째 복지국가 촛불, 지나던 한 여학생도 흥겨움에 함께 어깨춤을 추었습니다. 이 달엔 주관으로 지난 18일 밤,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열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촛불을 마치고 자리를 옮겨 즉석 송년회를 갖고 내년에는 '승리의 촛불'을 켜기로 다짐했습니다. 아름다운 빛으로 수 놓은 청계광장 성탄절 트리도 미리 감상해 보세요^^ - 사진 ;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2015.12.19 -
[내만복 칼럼] 건강보험 흑자? 애들은 병원비 없어 죽는데…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어린이 병원비, 국가가 보장하라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건강보험하나로팀장 해마다 이맘때면 구세군과 같은 불우 이웃 돕기 캠페인을 흔히 볼 수 있다. 꼭 연말이 아니더라도, TV에서, 라디오에서, 휴게소에서, 길거리에서 어린이의 병원비를 모금하는 풍경은 아주 일상적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지금, 가난한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성금을 기꺼이 내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 그런 따뜻한 마음은 불우한 이웃의 추위를 녹인다. 어린이 병원비, TV 방송에 의지해야 하나? 하지만, 여기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우리 사회의 많은 복지 현안들이 과연 성금과 모금만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 왜 복지를 해결하는 데 국가는 보이지 않는가. 왜 소아암, 백혈병, 희귀..
2015.12.08 -
[토론회] 아이 병원비로 18억? 어린이 병원비 현황과 해결 방안
연간 5천억원이면 아이들 입원비는 국가가 모두 책임질 수 있습니다. 소아암, 백혈병과 같은 4대 중중질환 입원비는 6백억원이면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연말이면 아이들 병원비 모금 방송을 아직도 접하게 됩니다. 건강보험 누적흑자 16조원중에 극히 일부만 쓰면 되는데도 말이죠.아니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연간 어린이 사보험에 붓고 있는 돈 4조원중에 아주 조금만 건강보험에 써도 가능한 일입니다. '어린이 병원비 국가보장 추진연대'가 지난 12월 1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연 토론회.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의료팀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명묵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 등 참여자들의 토론이 이어집니다. 1부. 주제발표 -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의료팀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2부. ..
201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