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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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48.0%를 복지국가에 대한 열망으로 바꾸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복지운동 주체는 국민 이명묵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 18대 대선이 끝난 지 열흘이 지났다. 보수 쪽은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부풀어 있는데, 진보 쪽은 패배원인에 대한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 그만큼 트라우마가 크다는 방증일 것이다. 1987년 대통령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1987년 대선(노태우 승리)은 소지역 선거였고, 1992년 대선(김영삼 승리)은 대지역 선거였고, 1997년 대선(김대중 승리)은 지역연합 선거였고, 2002년 대선(노무현 승리)은 인물 선거였고, 2007년 대선(이명박 승리)은 정권심판 선거였다. 이와 비교해 2012년 18대 대선은 보수와 진보의 한판 승부였다. 국민이 대선마트에 간 까닭은? 이번 대선의 화두는 단연 복지였다. ..
2013.01.03 -
[복지국가 촛불] 2012년 결산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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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저자 강연 - 교보문고에서 저자 직강에 초대합니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저자 싸인회 및 강연에 초대합니다^^ 이런 질문을 종종 받았다. 한국의 경제 수준에서 유럽 복지국가 쫓아갈 수 있느냐?, 진보정당, 노동운동이 이 모양인데 복지국가동맹이 구축될 수 있느냐? 이에 대한 반론 주장을 담은 책이다. 이제는 '어떤 복지국가'에서 '어떻게 복지국가를'로 질문이 바뀌어야 한다.
2012.12.07 -
[오마이뉴스] "증세하면 대선 필패? '복지 선거'로 가야 승산"
"증세하면 대선 필패? '복지 선거'로 가야 승산" [오마이공약-대선쟁점인터뷰⑥] 오건호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정책실장 ▲ 오건호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실장. ⓒ 조재현 관련사진보기 "우리가 아무리 증세 얘기하면 뭐해요. 안철수가 증세하자, '건강보험 만 천 원씩만 더 내자'고 했다면 폭발력이 엄청났을 거예요. 대로만 했다면 점진이 아닌 도약 방식의 보편 복지도 가능했을 텐데." 지난 23일 오후 홍대 앞 사무실에서 만난 오건호(48)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실장은 이른바 '복지 증세'에 반대하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과 (공약집 '안철수의 약속')이 거꾸로 간다며 "사기죄로 고소해야 한다"는 뼈있는 농담도 서슴지 않았다. 공교롭게 이날 저녁 안철수 후보는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대선..
2012.12.03 -
[연구모임] 나도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다
내만복 복지국가 연구모임이 지난 11월 20일(화) 저녁, 후마니타스 책다방에서 두번째로 모였다. 6명의 내만복 회원,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생, 현장 사회복지사가 만나 최근 오건호 내만복 공동운영위원장이 펴낸 '나도 복지국가에서 살고싶다'라는 책을 읽고, 서로 생각과 느낀 점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였다. 다음 모임은 12월 11일로 대선 후보의 공약을 평가해 볼 예정이다. 복지국가에 관심있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 전공 대학원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mrokh@naver.com
2012.11.26 -
내만복 '앱', 댓글 대박! 조짐...
내가만드는복지국가의 '복지체험' 어플리케이션 (bokjialgi.org 또는 스마트폰용)이 대박났다. 지난 주 '나는 꼽사리다'에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이 출연해 이 앱을 소개한 직후 방문자가 급증하면서 별표 다섯개인 평점 5점(5점 만점)을 이어가고 있다. 앱을 통해 복지를 체험한 강택구씨는 생각보다 자신이 부담할 '세금이 많이 들지 않는다'며 '사보험을 해지할테니 보편 복지 하자'고 댓글을 통해 밝혔다. 이밖에도 '복지를 말하면서 증세 얘기안하는 것 사기'(동근님)라는 의견 등 456개의 사용자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하루 평균 방문자수도 100명을 웃돈다. 어플 방문자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내만복 블로그를 찾는 시민도 늘어, 지난 15일 이후 보름만에 블로그를 통해 38명이 새로 내만복 회원으로 가입..
2012.11.25 -
[복지국가 청년캠프] 한국에서 사민주의 가능한가? - 두번째 이야기
지난 토요일(24일) 청와대 앞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국가 2차 청년 캠프'가 열렸습니다. 지난 여름 1차 캠프에 이어 '한국에서 사민주의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지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에도 성공회대 신정완 샘이 수고해 주셨구요... 내년에는 아예 '사민주의 학교'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12.11.25 -
[나꼽살] 2013년 복지한국 가능한가? _ 오건호 위원장 출연
'나는 꼽사리다' 출산 12회, 2013년 복지한국 가능한가? 에 오건호 위원장이 출연해 누님, 띨띨이들과 수다를 떨었습니다. 왜 내가만드는복지국가 활동을 하는 지, 왜 세금과 정면대결해야 하는지, 그리고 복지국가체험 앱까지 열심히 내만복 자랑했습니다.
2012.11.18 -
[내만복 칼럼] 분단 한국에서 복지국가 만들려면?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평화복지국가'의 비전으로 북풍에 맞서라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 편집주간 어김없이 이번 대선에서도 이른바 '북풍(北風)'이 불고 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리고 정말 뜬금없게도 새누리당과 보수 언론이 북방한계선(NLL) 문제를 들고 나와 재미를 봤다. 이에 호응이라도 하듯 북한이 남한의 정권교체를 주장하면서 저들을 돕는 희한한 장면이 다시금 연출되었다. 다시 북풍이 분다 비록 이 북풍이 예전과 같은 효과를 낼지는 의심스럽고 또 지금은 단일화 바람에 묻혀 얼마간 잠잠해진 듯 보이지만, 짐작컨대 대선이 끝날 때까지 북풍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아마도 더 거세질 것이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 협의가 있던 백범기념관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이던 사람들은 두 후보가 모두 '빨갱..
2012.11.12 -
[경향] 국회의원 수와 복지국가
[경제와 세상]국회의원 수와 복지국가 김영순 | 서울과기대 기초교양학부 교수 역시 진심만 가지고는 안될 일인가? 안철수 후보의 정치개혁안을 두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아마추어 포퓰리즘이라는 비판부터 프레임 전쟁의 노림수라는 비판까지, 일파가 만파를 부르고 있다. 개혁안의 출발점이 그의 진심이었던 것만은 믿고 싶다. 그러나 과연 국회의원 수와 정당보조금을 줄여 그 돈을 청년실업에 쓰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가? 안 후보의 제안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하는데 역행한다는 비판이 넘치니, 여기서는 그것이 그가 대망하는 복지국가를 만드는 데 도움이 안된다는 얘기를 해볼까 한다. 정치학자들은 복지태도의 계급별 차이가 나라마다 편차가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예컨대 스웨덴의 경우 하층계급일수록 복지확대를 더 지지하고 상..
2012.11.04 -
[내만복 칼럼] 구청에서 뛰어내린 동네 어르신께 이웃이 있었다면…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풀뿌리들이 서로 의지하는 마을공동체 박지현 은평구 초록길 마을도서관 관장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는 동네 큰 느티나무 옆에 초록길 도서관이라는 곳이 있다. 우리 동네 시민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작은 도서관이다. 마을도서관 '공간'으로 이웃을 만나다 이 작은 도서관은 책을 읽고 빌려주는 '도서관' 기능만 하는 곳은 아니다. 학교 마치고 학원 외엔 갈 곳 없는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기도 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고민을 나누며 커피 한 잔하는 엄마들의 카페이기도 하다. 독서, 그림, 바느질 등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소모임 공간이고 동네사람들이 '무언가' 논의하고 계획하는 작은 사랑방이기도 하다. 작년 겨울 문을 열었으니 이제 일 년이 다 되어간다. '책'을 매개로 우리 ..
2012.10.30 -
[알림] 복지대통령 만들기 부산 시민아카데미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복지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만복이 부산지역 복지단체와 함께 강연 아카데미를 마련합니다.
201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