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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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이 만난 사람] 내가 가장 바라는 복지는?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꿈인 보육교사 정선아씨, 안심하고 아이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있어야... 올해 또다시 보육이 화두다. 오는 3월부터 만 5세까지 보육비 지원이 전면 확대됨에 따라 큰 기대와 함께 보육 수요를 다 감당할 수 있을지 하는 걱정까지, 말이 많다.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정선아씨(도봉구 방학동)도 관심이 많다. 어려보이는 얼굴에 아이까지 있다는게 처음엔 믿기지 않았지만 만 네살 난 딸, 사랑이의 엄마다. 보육교사를 하기 전 그녀가 기억하는 어린이집이란 아이를 맡기려고 이리 저리 해매야 하는 곳이었다. 개인 사업을 하면서 아이를 잘 돌봐줄만한 각종 가정형, 민간 어린이집을 전전 긍긍했지만 사랑이에게도 또 자신에게도 맘에 내키는 곳이 없었다. 돌봐주는 시간이 바뀌거나 차량 운행시간이 달라지..
2013.01.14 -
[프레시안] 보편적 복지 구현은 시대적 과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우리, 이번에 반드시 투표한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보편적 복지 구현은 시대적 과제 최수정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어느덧 12월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해를 기약하는 마지막 달이 우리 곁에 돌아왔다. 그 간의 수고에 서로를 축하하는 이들, 빛바랜 노력들이 더 빛나도록 격려하는 이들, 그 무리에는 언제나 그렇듯 지나간 시간을 야속해하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모습을 띤 연말을 다시 맞이했고, 곧 다가올 연초를 기대한다. 지금의 12월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지난 5년을 격려하고, 다독이고 아쉬워하는 모든 이들이 한국의 새로운 5년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그 한 사람의 선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좋은 일 하시네요 Q: "어느 과 학생이세요..
2012.12.24 -
[알림] 투표한 당신, 마시자!
대선투표일 저녁에 복지국가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이 모여 호프한잔합니다. 광화문 사회복지모금회 회관 바로 옆 호프입니다. 오후 5시에 모여 지난 촛불과정을 회고하고, 편집된 동영상도 보다가 '출구조사'를 함께 시청합니다. 이어 8시까지 평가, 각오 등을 공유하는 연대의 시간을 가집니다. 만약 흥이 나면 8시에 청계천에 나가 약식 촛불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유시간입니다...함께 해요..복지국가 시민촛불 여러분 ~~~
2012.12.16 -
[프레시안] 사회복지사가 털어논 불편한 진실
사회복지사가 털어놓는 불편한 진실[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성과주의 덫에 빠진 복지 현장안태용 경기복지재단 사회복지사 지난 7일은 13번째 사회복지의 날이었다.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날이다. 나와 같은 사회복지사에겐 생일 같은 날이다. 하지만 이런 날일수록 기쁘지 않으며, 마음만 더 무거워진다. 사회복지사인 우리가 처한 불편한 진실 때문이다. 2010년 지방선거 이후 어느새 복지국가 담론이 무성하다. 대선후보마다 복지국가를 내세우고 있다. 정말 대단한 변화이다. 그런데 이러한 시기에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복지'에 가장 큰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야 할 사회복지사들이 조용하기만 하다. 현재 자신이 담당하는 일을 소화하기가 너무 벅..
2012.09.10 -
[성명] 복지국가 운동 선언 - 13번 째 사회복지의 날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의 고통을 벗어나게 하는 “복지국가 운동 선언” 우리나라는 국가별 GDP 15위, 수출규모 7위의 경제 강국이라는 자랑스러운 지표 안에, 자살률 1위라는 고통이 숨겨져 있다. 국가의 거대한 경제력이 소수의 풍요에 그치면서, 웅장한 빌딩과 화려한 도시 속에 수많은 고통들이 뼈 속 깊이 스며들어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뻐하며 맞이할 수 없다. 우리는 13번째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각종 행사와 표창이 아닌 국민의 일원으로, 사회복지활동가로서 현재 대한민국이 만들고 있는 고통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미래의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준비하고자 한다. 국민들 삶의 고통이 희망으로 바뀌어,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시민들과 사회복지활동가들이 주체가 되어 ..
2012.09.06 -
[만복TV] 청년들이여~ 세상을 바꾸자! 복지국가 청년 하루 캠프
복지국가 만들기 청년하루 캠프! '한국에서 사민주의 복지국가가 가능할까?' 지난 8울 18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복지국가를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27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와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한국에서 사민주의 복지국가가 가능할까?"라를 질문을 가지고 신정완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민주주의 강연과 토론, 선배 복지국가 활동가와의 대화, 참여자 조별 토론 등이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평가는 추후 올리겠습니다.
2012.08.20 -
[내만복 칼럼] "사회복지사는 기술만 익혀라? 복지 '정책'도 논해야"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예비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복지국가 고은정 사회복지사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학생 나는 지금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다. 사회복지학과는 복지국가를 드러내놓고 공부하는 몇 안 되는 전공이다. 여기서 우리는 어떠한 복지를, 누구에게, 어느 정도로 제공할지를 연구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배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 수만 53만 명이다. 실제로 복지를 전달하는 단계에 서 있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사회복지사로서, 복지의사각지대가 어디인지,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 복지국가 건설과정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반갑게도 복지국가를 논의하는 자리에 참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늘어나고 있고, 여러 모임도..
2012.07.18 -
복지국가 바람, 박정희 생가있는 구미에서도
지난 6월 23일 토요일 강연이 경북 구미에서 열렸다.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사회복지책마을과 내만복이 공동주최한 강연회에 약 70명이 구미 시민이 참여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보수색 짙은 지역인 구미에서 이처럼 대규모로 복지국가 강연이 열린 건 처음이라고 한다. 김종명 내만복 운영위원의 “건강보험 하나로, 무상의료는 가능한가?”, 오건호 내만복 공동운영위원장의 “복지국가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 이명묵 사회복지책마을 이장의 “복지국가운동과 사회복지사” 등 세 강연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었다. 결국 모두의 질문은 하나로 모아졌다. “과연 우리가 복지국가를 만들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특히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은 이 질문을 강사, 참여자, 자기 자..
2012.06.30 -
[강연] 복지국가와 복지운동, 그리고 사회복지사
복지국가와 복지운동, 그리고 사회복지사 ▣ 일 시 : 2012. 6. 14(목) 19:00-21:30▣ 장 소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 강 사 : 이영환 교수(성공회대) 들어가며이 주제는 상당히 곤혹스럽고 민망스러운 주제이다.뭔가 우리 사회가 질 돌아가고 있어야 할 말이 있는데,그렇지 않다는 회의가 들기 때문에,이러한 주제는 희망찬 이야기 보다고민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될 것 같아 곤혹스럽고 민망하다. 몇 년 전에 한국의 사회복지운동을 편집하게 되어 관장님이 초청해 주셨다. 큰 틀에서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 해보겠다.한국 사회복지가 어디에 와있는가 부터 이야기를 해보면 좋겠다.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이 상당히 늦었지만,또한 상당히 발전한 것도 사실인 것 같다.본격적으로 발전한 것은..
2012.06.21 -
[알림] 손에 잡히는 복지국가의 길! - 연속 기획 강좌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연속 기획 강좌! 내가만드는 복지국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시민과함께꿈꾸는복지공동체, 사회복지책마을이 공동주최하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강좌가 지난 5월 17일 시작됐다. 첫 강좌 ‘복지국가와 유토피아’를 맡은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은 스웨덴 복지국가 건설과정을 설명하면서 국민들이 꿈을 꾸었던 ‘잠정적 유토피아’ 개념을 소개했다. 경제학을 공부한 홍소장은 복지국가를 ‘사람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극대화하는 사회’로 정의하며 복지국가가 사람들에게 시혜를 베푸는 사회가 아니라 산업사회가 존재하기 필수적인 사회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 약 80명의 수강생들은 ‘잠정적 유토피아의 의미’, ‘보편복지와 취약계층 복지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진지하게 질의 토론을 벌였다...
20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