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주년 촛불집회, 내만복과 세밧사도 함께
2013. 12. 22. 18:53ㆍ내만복 자료(아카이빙용)/내만복 사진
체감 온도 영하 10도, 지난 19일 밤 시청 광장 스케이트장 주변으로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모였습니다. 대선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은 지난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국가기관이 동원된 총체적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대선 무효,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집회는 함세웅 신부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즉석 강연과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졌습니다.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나온 젊은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세 시간여의 집회를 마치고 광장 주변을 정리한 후 시민들은 다음 집회에서 더 많은 촛불과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기초연금과 4대 중증질환 공약 사기로 이미 대통령을 두 번이나 고발해 둔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회원들이 이 날 촛불집회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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