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복지국가의 봄' 27차 복지국가 시민촛불

2015. 4. 24. 23:59내만복 자료(아카이빙용)/내만복 사진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고향의 봄 노랫말입니다. 스물 일곱번째 맞은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촛불'은 '내 복지국가의 봄'을 주제로 저마다 꿈꾸는 복지국가의 따뜻한 봄날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고향의 봄이 과거 어린 시절 고향에서 뛰놀던 때를 그리워하는 것이라면, '내 복지국가의 봄'은 우리가 만들어갈 따뜻한 복지국가의 봄을 그려보는 것이었습니다.   


고현종 노년유니온 사무처장의 사회로 최창우 내가만드는복지국가(내만복) 공동운영위원장의 '안전한 복지국가'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시민들이 안전한 나라에 대한 열망이 커졌습니다. 이영희 사회민주주의센터 집행위원장 발언에 이어 노후실손의료보험과 노후 건강보장에 대해 김종명 내만복 건강보험하나로 팀장이, 4월 건강보험료 폭탄?의 실체에 대해 남재욱 내만복 정책위원이 말했습니다. 이어서 쫓겨날 위기에 몰린 구로직장여성아파트 세입자 여성분들이 주거복지 실태를, 박종규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운영위원이 지난 주 있었던 '세월호 가족과 304명 사회복지사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택준 내만복 회원의 마지막 발언과 다음 달에 열릴 내만복 '복지미디어 학교'로 이 날 문화제는 마무리 했습니다.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 촛불 문화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엽니다. 다음 달(5월) 29일(금) 밤 8시,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