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사회복지사, 네 꿈을 펼쳐라!

2013. 11. 27. 00:36내만복 자료(아카이빙용)/내만복 사진

지난 11월 21일 울산대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이 “사회복지사, 네 꿈을 펼쳐라” 주제의 특별강연회가 열렸다. 근래 복지가 국민들의 관심사로 등장했지만, 복지현장은 여전히 찬바람만 불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복지관의 사정 역시 마찬가지다.

 

이에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청년들 역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전망을 지니기에 어려운 상황이다.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은 ‘아래로부터’ 풀뿌리 복지국가운동을 벌이는 [내가만드는복지국가]를 소개하고 대한민국에서 복지 의제가 지니는 역동성을 강조하며 젊은 사회복지학도들에게 진취적인 꿈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복지 의제가 확장됨에 따라 복지현장의 목소리도 커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여러 모임과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학도의 역할이 복지관뿐만 아니라 행정부, 의회, 시민단체, 민간기관, 국제기구 등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100여의 학생들이 강연 내내 진지하게 경청했고, 사회에 나가기에 앞서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