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을 지키는 광화문 촛불에 함께한 내만복
2013. 4. 21. 16:17ㆍ내만복 자료(아카이빙용)/내만복 사진
지난 16일(화), 광화문에 오랜만에 촛불이 켜졌다. 경영적자를 이유로 진주의료원을 닫겠다는 홍준표도지사의 옹고집 때문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 서울 한복판에서 촛불을 들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내만복)도 함께했다. 지난 해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촛불'을 밝힌 지 3개월여만이다. 김종명 의료팀장 등 내만복 회원들은 '폭력날치기 규탄한다', '옹고집 홍준표, 공공의료부터 공부하라'라는 손피켓을 들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앞서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진주의료원 폐업 관련 조례를 폭력날치기로 통과시켰다. 내만복은 즉각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었다. 현재 경상남도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며 야당과 시민사회는 본회의 상정을 저지하는 한편 주민투표 등의 대응방안을 고민하며 촛불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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