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27명의 저자를 만나 보세요.

2013. 3. 10. 17:22내만복 자료(아카이빙용)/내만복 사진

 

저자 소개
가나다 순서


고은정
사회복지사.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정책 박사 과정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누구나 있는 그대로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 이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복지국가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가는 국민의 복지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고현종
노년유니온 사무처장, 한국시니어클럽 대표실장
오랜 진보 정당 활동을 통해 좌절만 실컷 맛보았다. 마흔이 넘어서 사회 복지를 공부하고, 현재는 노인 일자리 창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평생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를 실천하며 나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착각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기현주
사회복지사.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살리는 일이 곧 사회 복지라는 생각으로 산다. 복지 현장에서 일하다가 세상을 바꾸는 힘에 대해 고민, 복지 운동과 복지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여전히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필요 없는 복지국가에서 늙어가기를 꿈꾼다.


김영미
은평시민넷 회원, 은평시민신문 편집위원
세 아이 엄마. 삶은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내가 내딛는 발걸음 수만큼만 변화한다고 생각한다. 태어나서 자란 은평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으며 은평두레생협 이사로도 바쁘게 살고 있다.


김영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
나라마다 복지가 다른 이유에 관심이 많다. 지금은 한국에서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한 정치적 조건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복지국가의 위기와 재편: 영국과 스웨덴의 경험》(1966), 논문으로 “사회투자국가가 우리의 대안인가?”, “보편적 복지국가를 위한 복지동맹” 등이 있다.

김재훈
사회복지사.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간사
‘사회 복지로 지구를 지키자’는 신념으로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대학원에서 장애인 노동 인정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서 복지국가를 이해하며 복지국가 운동을 함께 하고 있다.


김정모
경북대 ADM과정 전담 교수, 대구일보 논설위원
경북일보 기자 출신으로 기업 경영을 거쳐 민생민주주의연구회 대구시 미래기획위원 등 공동체 활동에 진력했다. 라디오 ‘시사논평’을 진행했고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2009), 《닭대가리 생각》(2012), 《화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2004)를 썼고 발표 연설 전문교육기관인 DEMOS를 운영한다.


김종명
가정의학과 의사,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의료팀장
민간 의료 보험 대신 건강보험 하나로 무상 의료가 실현되기를 소망한다. 민간 의료 보험을 비판한 ‘의료 보험 절대 들지 마라’저자이며, 복지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남찬섭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사회 보장과 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많으며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에 《21세기 첫 10년대 한국 복지국가》(2012, 편저)가 있고, “민주 정부 10년 복지 개혁의 회고와 전망”(상황과 복지, 32호, 2011)을 썼다.


박선민
진보정의당 박원석의원 비서관
2004년부터 8년간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복지국가에 대한 열망이 강해졌다. 가난하고 약한 이들이 억울하지 않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보 정당이 힘 있는 정치 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복지국가여행기-스웨덴을 가다》(2012)를 썼다.


박지현
은평구 초록길 작은 도서관 관장, 살림의료생협 이사
동네에서 이웃과 함께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며 살려고 노력한다. 풀뿌리들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복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복지사회를 꿈꾼다. 은평에너지협동조합 준비위원으로도 바쁘다.

안태용
사회복지사, 경기복지재단 복지경영팀
복지국가에서 사회 복지 현장의 변화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며 그 중심에 사회복지사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8년 차로 자체 출간했던 《사회복지현장의 불편한 진실》(2012)을 수정하여 재출간할 예정이다.


오건호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실장,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뒤늦게 장가가 이제 어린이집에 다니는 딸과 막 돌을 지난 아들을 키우는 늦둥이 아빠다.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공공노조에서 활동하였고 근래 복지국가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도 맡고 있으며 저서로 《대한민국 금고를 열다》(2010), 《나도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다》(2012) 등이 있다.


오진아
진보정의당 마포구의원, 마포의료생협 이사
6년간 공동육아를 하면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걸 온몸으로 경험했다.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사회복지사들을 만나 지역에서 함께 공부하며 주민의 욕구와 복지 현장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노력한다.


은재식
시민운동가,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복지는 권리다’, ‘복지를 제대로 누리자’를 주창한다. 척박한 대구 지역에서 노동, 교육, 의료 등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건범
작가,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쉬운 우리말과 올바른 한글 사용은 문화 이전에 인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1급 시각장애인인 체험에 바탕을 두고 복지국가 운동을 하며, 교육 개혁 시민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좌우파사전》(2010), 《내 청춘의 감옥》(2011) 등을 썼다.


이명묵
사회복지사,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대표.
‘사회 복지는 무엇인가’, ‘사회복지사는 뭐하는 사람인가’를 고민하는 사회복지사이다. 저서로 《지금 우리는 경춘선을 탄다》(1997), 《한국 사회복지사의 인권의식》(2010) 등이 있다.


이상호
사회복지사,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무국장.
대학에서 임상병리학을 전공했다. 외국계 의료 관련 회사에서 일하다 돌연 ‘자신에게 보람되고 사회적으로도 유익한 일’을 하고 싶어 6년 전부터 복지국가 운동과 지역 운동을 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에서 도봉민생상담소장을 맡고, 마을신문 도봉엔(도봉N) 만들기에도 참여한다.


이세희
성공회대 NGO대학원 석사과정,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
복지국가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꿈꾸며 내만복(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복지국가의 실현은 문화 복지의 완성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고 믿고 내만복에서 합창단을 기획하고 서울연극협회에서 문화 예술을 통한 복지국가 실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진희
사회복지사, 대전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
단순하고 근본적인 것에 물음을 던지며 세상 사람들이 함께하는 일에 무디지 않게 살아가고자 한다. 복지국가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세상이라고 믿는다.


이춘자
수녀, 구미성심요양원장
성직자, 수도자들이 예배 위주의 관행적 신앙 생활의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처럼 이 시대의 가장 힘없는 이들과, 인간뿐만 아니라 고통 받는 피조물의 고통까지도 함께 호흡하기를 바란다.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기도한다.


장은주
영산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시민과 세계》 편집주간
모든 시민이 충분한 시민적 역능을 갖추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정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러한 정의의 실현을 위해 복지국가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인권의 철학》(2010), 《정치의 이동》(2012) 등을 썼다.


조건준
전국금속노동조합 경기지부 교육선전부장
좌우명은 ‘군자지중용야(君子之中庸也)는 군자이시중(君子而時中)’이다. 노동 시민의 권리가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동권을 피우기 위한 노동 운동을 하고 있음. 《아빠는 현금인출기가 아니야》(2009)를 썼다.

조수진
변호사,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
노동판 못지않게 세금판도 기업과의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다 같이 키운 파이를 기업에게 다 뺏기는 노동자가 억울해서 노동 변호사를 하다가 어느 순간 다 같이 쓸 국가 재정을 더 내야 할 사람들이 세금 덜 내는 바람에 못 키우는 것도 뺏기는 것과 다름 아님을 깨닫고 세금과 재정 문제에 대한 시민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수정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온전하다는 뜻의 ‘오롯이’를 좋아한다. 안정적인 상태를 좋아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나 미지의 무언가에 흔들리는 것도 누구나 마찬가지. ‘나와 너’가 아닌 ‘우리’를 꿈꾸며 이해와 격려가 가득한 이곳을 꿈꾼다.


최창우
노원주거복지센터 사무국장,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상계동 가난한 동네에서 34년 동안 살면서 그 믿음은 더욱 커져만 간다. 석사 논문 “구로동맹파업의 발생 원인에 관한 정치학적 연구”(1988)를 썼다.


현근식
지체장애 2급 장애인,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연구위원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마흔이 넘어 장애인 운동에 뛰어들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 근무한지 7년 차이고, 현재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예산 관련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