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모임] 스웨덴, 영국을 통해서 본 복지국가
2013. 3. 29. 16:27ㆍ내만복 교육(아카이빙용)
내만복 복지국가 연구모임은 지난 25일(월) 홍대 인근에 위치한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에서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에 대해 공부했다.
새로 참여한 남재욱(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등 8명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행한 [복지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재정정책: 스웨덴, 프랑스, 영국을 중심으로]와 "OECD 국가들의 복지지출 변화와 함의"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이슈페이퍼, 오건호 2013) 자료를 미리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의 총괄 발제에 이어 중앙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장동열이 '사민주의형 복지국가 ; 스웨덴'편을, 같은 학교에서 최윤주가 '자유주의형 복지국가'인 영국을 각각 요약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스웨덴이 복지국가로서 지속가능했던 요인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사회민주주의 노선, 노사정 대다협, 단일종교와 민족성 등의 다양한 이유로 복지국가를 지속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열띤 고민을 나눴다.
4월 모임은 하수정 선생이 쓴 [올로프 팔메](2013) 를 읽고,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22일 저녁 7시 30분) 이어서 5월엔 봄맞이 연극 '소외'를 함께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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