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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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2천만원 '병원비 폭탄'이 '간병 살인' 불렀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강도영 사건'으로 돌아보는 돌봄위기 강지헌 내만복 사무국장(21.12.24.) 돌봄위기와 간병살인이라는 이슈를 사회 전면에 부각한 '강도영 사건'이 잊혀간다. 수중에 2만 원이 없는 어린 청년이 2000만 원이 넘는 병원비 빚을 안고, 아버지를 굶어 죽게 만든 사건이었다. 패륜이라 지탄하는 이들도 있고, 복지 사각지대 속에 방치된 어린 청년의 사연에 가슴 아파하는 이들도 있었다. 청년은 부작위 살인, 즉 돌봄의 의무를 다하지 않음이 죄가 되어 결국 무거운 형벌을 짊어지고 있다. 강도영과 별개로 돌봄위기에 처해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방치하는 일들은 꾸준히 그리고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무수한 강도영들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사회가 잊지 않고, ..
2021.12.24 -
[인터뷰] 이상호 " 기초수급 탈락 우려로 기초연금 신청하지 않는 노인 늘어"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 진행 : 윤재선 앵커 ○ 출연 : 이상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크리스마스는 우리 인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돌아보는 때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한 크리스마스, 성탄의 의미인데요. 흔히 인생을 돌아보는 때라고 하면 노년기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초생활수급에 기대어 살아야만 하는 노인들에게 정부가 기초연금을 줬다가 다시 뺏는다고 해서 불만을 사고 있는데요. 이상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무국장 연결해서 어떻게 된 일인지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이상호 사무국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더 이상 일할 능력이 없고 ..
2019.12.29 -
[미디어 오늘] 이재용 게이트, 국민연금이 3조원 ‘삥뜯기’ 공범이었다
[다시 삼성을 묻는다 4] 국민연금의 이해할 수 없는 합병 찬성, 그리고 집중 매수... 투자위원회 논의 과정도 의혹 [미디어오늘 홍순탁 회계사(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 20년 전인 1996년 에버랜드의 전환사채가 매우 낮은 가격에 발행된다. 정상적인 주주라면 이러한 기회를 놓칠 리 없지만 삼성전자, 제일모직, 중앙일보, 삼성물산 등은 이러한 기회를 모두 포기한다. 주주가 포기한 전환사채는 이재용 남매에 배정되어, 단숨에 이재용은 에버랜드의 최대주주가 된다. 편법상속의 시작이다. 에버랜드는 레저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계열사 일감 물량을 확보하면서 건설, 급식/식자재 유통, 건물관리 분야에도 진출하게 된다. 전형적인 일감 몰아주기에 해당한다. 자기자본은 1999년말에 0.4조원에 불과했지만 이러한 일감..
2016.12.26 -
[나는 꼰대다] 시즌2 제8회. 늙는게 아니라 익어가는 사람이 꼰대
내만복 라디오 자매 방송 올해 잊지 못할 사람, 이야기 60대 꽃할매들 출연! 구술생애 쓰며 만난 꼰대들의 훈훈하고 가슴 아픈 삶 아동문학 선집 발간한 캡틴 꼰대 유독 TV 출연이 많았던 키큰 꼰대 꽃할매들의 공중파 출연 뒷담화 말 한마디에 상처 받는 노년 부부 광장에서 만난 촛불 딸들 하지만, 아쉽고 부끄러웠던 일들은... 남편보다 귀한 꽃할내의 손자 사랑
2016.12.24 -
[알림] 내만복 송년의 밤! 보이는 '만복라디오' 공개방송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송년회 밤으로 오세요^^ 회원, 지인, 지지자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보이는 공개방송도 열립니다. 올해 내만복을 뒤흔든 사건 BEST 4를 구수한 입담으로 재미있게 전합니다. 내만복 산타할아버지가 오신 분들께 푸짐한 선물도 드리구요~~ 12월 23일(월) 저녁 7시, 정치발전소(합정역 5번)로 오세요.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