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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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박원순, '복지 서울' 성공시키고 싶다면…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이제는 마을 중심 복지 생태계다 문종석 푸른시민연대 대표 복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택 복지에서 보편 복지로, 수직적 복지에서 수평적 복지로, 일방적 복지에서 상호적 복지로 그 영역과 개념이 점차 발전해 가고 있다. 이는 한국 사회가 나아가는 큰 물결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지방 선거 때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무상 급식으로 시작된 보편 복지 논쟁이었다. 이 논쟁은 퍼주기라고 비판하는 상대 진영의 역공에 밀려 주춤하기는 했지만, 결국 이를 주도한 민주당의 승리로 끝났다. 이 복지 논쟁은 결국 여당까지도 동참시켜 이제 무상 보육, 무상 교육, 기초연금 등 복지 경쟁으로 발전했다. 물론 박근혜 정부의 복지 공약 이행 정도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복지 환경이 상당히 변한 것은 ..
2013.11.20 -
[내만복 칼럼] 사회복지사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합한 5가지 이유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회복지사, 마을 만들기로 도약해야" 김대근 사회복지사 도봉 마을예술창작소 대표 요즘 어디를 가나 '마을' 이야기로 난리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하나, 비단 서울시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전국 여기저기서 마을 관련 행사들이 우후죽순 열리는 것으로 봐선 요즘 대세가 마을이라 봐도 무방할 듯하다.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마을' 한국 사회는 급속하게 경제를 발전시켰지만, 이와 동시에 출산율 저하·자살률 증가·이혼율 증가·양극화 심화 등 심각한 문제 또한 안고 있다. 개인 소외에서 비롯한 사고들이 연일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요즘에 '마을'이 탈출구로 제시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사회복지계도 마을 이야기로 분주하다. 그렇지 않아..
20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