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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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P4G 정상회의 '그린워싱' 논란, 우리의 기후운동은 계속된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전 세계 정상회의, 풀뿌리 시민운동이 각성하는 계기일 뿐" 오지혁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 한국 정부가 이틀 동안 주최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5월 30~31일)가 막을 내렸다. 주류 언론들은 평소와 같이 무미건조한 보도를 내보내며 대통령의 발표를 요약해주기 바쁘다. 다수의 시민들은 그저 또 다른 국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이를 금세 잊어버리는 분위기다. 이렇게 정부는 또 하나의 숙제를 큰 무리 없이 마쳤다며 자축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시민사회의 분위기는 한 달 전과 사뭇 달라졌다.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 미국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세계기후정상회의'가 열렸을 때, 각 단체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에 분노하며 뒤늦게 대응하기 시작했다. 그에 반..
2021.06.04 -
[복지국가를 만드는 사람들] 시즌2 제13회. 김혜미와 복지정치 세대교체 2020
복지계 세대교체, 2019년 올해의 인물 김혜미 세밧사 간사. '줬다 뺏는 기초연금'을 해결을 위한 노력과 정치 개혁, 2020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하기 까지... 숨은 이야기와 내년 복지정치 전망을 들어 봅니다.
2019.12.22 -
[만복TV] 책 밖으로 나온 복지국가, 65차 복지국가 촛불
지난 25일(금) 밤, 모처럼 추워진 날씨에 올해 첫 복지국가 촛불을 밝혔습니다. 청계천에서 예순 다섯 번째 맞는 이날 촛불 주제는 '책 밖으로 나온 복지국가'입니다. 이날 처음 사회자로 나선 김혜미 간사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은 책에서 배운 복지국가를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나눠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공부도 하고 행동도 하는 청년들, 또 대구를 비롯해 경북 안동, 충남 보령, 강원도 원주 등 멀리 지역에서 올라 온 사회복지사와 학생들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더했습니다. - 사진 : 세밧사 외
2019.01.27 -
[내만복 칼럼] 진보 정당, 어린이 병원비만큼은 해결하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진보 정치, 민생 의제에서 역할 키워야 이호성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전 운영위원 나는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의 서울 지역 지역구 후보로 출마했다. 정의당의 후보는 전국적으로, 두 후보가 당선됐고, 나머지는 모두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다. 특히 작지만 제3당으로서 역할 했던 정의당은 그마저도 국민의 당의 출현으로 제3당 지위를 상실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체로 회고적 투표로서 기존 정치에 대한 심판 선거로 요약된다. 박근혜 정권의 실정과 새누리당의 오만함에 대한 심판, 그리고 무능무책임한 제1야당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원내에는 3+1 정당 체제가 출현했다. 여소야대와 제3의 원내 교섭단체가 존재하는 새로운 구도의 여의도 정치이다. 진보 정당의 후보로서 실망이 크지만..
2016.05.19 -
[오마이뉴스] 부동산 보유세, 최소 18조 원 더 걷을 수 있다
[주장] 실거래가 기준으로 원상회복 해보니... 서민 증세 만큼 부동산 보유세도 올려야 _ 홍순탁 내만복 정책위원 (회계사) 이상한 나라가 있습니다. 돈이 생산적인 곳으로 흐르지 않고 부동산으로만 흘러 부동산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른 나라입니다. 더 이상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안 될 것 같아 시가(市價)에 세금을 매기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이 힘이 셉니다. 거래하는 시가와 세금을 매기는 시가는 다르다며 절반으로 정했습니다. 게다가 실제로 세금을 낼 때에는 그 절반에 다시 절반을 기준으로 세금을 냅니다. 흔히 부동산 보유세라고 하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세금에는 본세에 부가되는 세금이 여럿 있습니다. 집을 사면 취득세를 내는데, 고지서를 받아보면..
2016.05.03 -
[나는 꼰대다] 시즌2 제4회. 꼰대들의 다차원 빈곤과 노인복지
만복라디오 자매 방송 [4.13 강남 반란과 어버이연합 매수 사건] 오랜만에 출연한 강남 꼰대, 4.13 반란의 주인공 민심은 천심, 꼰대들의 20대 총선 평가 꼰대들은 왜 투표장에 가지 않았나? 꼰대들이 주목하는 당선자, 김종대 정의당 비례대표 전경련 어버이연합 매수 사건, 전경련 해체 기자회견 열어 알바비 원래 10년전부터 일당 5만원인데 2만원만 줬다니, 배달 사고 배후에 누군가 없을 수가 없다 당사자인 꼰대들이 생각하는 노인복지 갑자기 가출한 아내, 아내 명의로 된 집 때문에 아무런 복지 혜택 못받던 노인 보편적 복지 확대 속에 사각지대 늘어나는 역설 우울증 앓는 강남 노인, 복지가 꼭 경제적 문제만은 아냐 노인들의 다차원 빈곤과 기본 소득에 주목한다 더 일하고 싶다. 하지만 월 20만원 노인 일..
2016.05.03 -
[복지국가 촛불] 2017 사회연대 복지국가로! 제38차 복지국가 촛불
지난 달 29일 밤,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서른 여덟번 째 '복지국가만들기 시민 촛불'을 밝혔습니다. 살살 부는 봄바람과 청계천 밤 풍경에 마치 소풍을 나온듯 했습니다. 이날은 주관으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연대네트워크, 페지수집노인복지시민연대, 교남 소망의집, 내가만드는복지국가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결과 여소야대 국회에 복지 공약 실천을 기대하며 다가오는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사회연대 복지국가'를 기치로 승리하자는 주제로 발언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해가 길어져 밤 8시부터 촛불을 듭니다. 제39차 복지국가 촛불은 5월 27일(금) 입니다. - 사진
2016.05.01 -
[사회복지사가 대세다] 6회. 사회복지사는 OOO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시민위원회 팟캐스트 여섯번째 방송! 총선과 사회복지이슈를 이야기 합니다. 마이크 제법 잡아본 게스트 2분 덕분에... 치열한 마이크경쟁, 역대급 방송입니다.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김재훈 간사님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이상호 사무국장님을 모셨습니다. 줫다뺏는 기초연금,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운동에 얽힌 정치계 반응과 숨겨뒀던 속사정, 시원하게 들어봅니다. 또한 이번 방송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30주년 특집 팟캐스트방송이기도 했죠! 30주년 선언문과 최명민교수님의 헌정시도 2분 게스트께서 낭독해주셨습니다. 감동입니다. 사회복지사들이 잘모르는 사회복지 이야기, 지금 함께 하시죠. ㅁ사회복지사는 000이다. 1. 이상호 님(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 사회복지사는 사랑의 전도사다. 내가 꿈꾸..
2016.05.01 -
[만복라디오] Se3.5 국민의당 때문에 피봤다고? 20대 총선과 진보정당의 미래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20대 총선 결과와 복지 민심, 2부] 진보정당; 노회찬, 심상정 말고 떠오르는 인물이 없다 노동당, 녹색당도 기대에 못 미친 성적 추상적 구호같은 공약,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아 내는 세금에 비해 혜택 받는 복지가 없다고 생각해 ; 직장인의 피해 의식 재벌 증세만으로 기본소득 가능할까? 기독자유당+기독당 하면 다음 국회에 원내 진출 가능 정당 투표에 무효표가 많았던 이유 정치 전문가, 상당수는 돗자리 접어야 여소야대, 20대 국회 기대와 걱정이 반반
2016.05.01 -
[경향] 대통령님, 어르신들께 이럴 수 있나요
오건호 |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이번 총선에서 꼭 해결되기를 바라는 문제가 하나 있다. ‘줬다 뺏는 기초연금’이다. 현재 기초생활 수급 노인의 통장에는 매달 기초연금 명목으로 20만원이 입금된 후 다음 달 생계급여에서 같은 금액이 삭감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20만원을 드렸다’고 여기겠지만 보건복지부 안에서 기초연금과가 20만원을 지급하고 기초생활보장과가 20만원을 공제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2014년 5월 기초연금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당시 아무도 이 문제를 생각하지 못했다. 70% 노인에게 제공한다고 했으니 당연히 기초생활 수급 노인들도 기대가 컸다. 기초연금법 5조도 여러 감액 방식을 다루면서 감액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 대상으로 기초생활 수급 노인을 열거했다. 어떤 경우든 ..
2016.04.06 -
[논평] 총선 공약 합의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혁
20대 국회에서 즉시 시행해야 새누리당은 개혁방안 구체화 필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주요 정당들이 총선 공약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혁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 3당은 건강보험료 부과방식을 소득을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으며, 새누리당은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경감 대책을 제시하였다. 사실상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혁이 모든 정당의 공약으로 합의되었다. 이에 20대 국회는 개원하면 바로 이 공약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정당들이 모두 공약에서 지적하듯이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에서 지역가입자는 소득이 없는데도 평가소득, 재산, 자동차에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있어 과중한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 특히 서민 지역가입자에게는 소액 재산에도 건강보험료가 ..
2016.04.04 -
[만복라디오] Se3.5 제47회. 복지공약으로 본 총선 전망, 깜깜이 선거 탈출법!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홍순탁 회계사의 김칫국 프로젝트 1부] 셀프 영입, 숫자에 강한 남자, 홍순탁 내만복 정책위원 출연 내만복 야유회 동영상에 낚였다 회계사인 그는 왜 김성근 야구를 싫어하나 회계사는 자본주의의 파수꾼이라는데... 홍순탁의 김칫국 프로젝트로 깜깜이 선거 탈출! 경제민주화와 복지는 어디로 사라졌나 줬다 뺏는 기초연금 해결은 새누리당 빼고 모두 약속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은 정의당과 녹색당만 약속, 큰 정당들이 미온적인 배경은? 국민들이 한 해 동안 보험사에 내는 보험료, 200조원. 정부 예산의 절반이라니...
201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