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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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의지할 사람은 없고, 비난하는 사람은 많고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청년 마음건강을 지원하자 _ 기현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 청년을 지원하는 조직에서 일하다 보니, 소위 '요즘 것들'이라고 불리는 청년들을 이해 못하겠다는 푸념을 종종 듣는다. 그럴 때마다 청년들이 처한 사회적 상황은 기존에 없던 전혀 다른 세상이라고,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비 없이 그대로 노출된 상태라고 답변한다. 출구가 없는 미로를 혼자서 헤매는 느낌이라면 이해가 될까? 지난 2월 20일, 서울시민청에서는 올해 첫 번째 청년포럼이 열렸다. '청년의 마음건강과 주도적 삶의 기획'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이 넘는 청년들이 자리를 꽉 채울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청년들의 마음건강 분야는 고민 상담부터 전문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상..
2018.03.01 -
[내만복 칼럼] 청년 정책, 프랑스에서 배우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청년 지원, 보다 구체적으로! 더 가까이! _ 기현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 박근혜 정부에서 막혔던 청년수당이 올해 들어 각 지자체에서 본격 시행되었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청년수당은 각각 그 형태와 지원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큰 틀에서 청년 개인에게 직접 현금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수당'으로 통칭할 수 있다. 청년 수당 정책에는 기업이나 교육 훈련 기관을 통해 청년을 지원하는 것보다 청년 개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법이 적합하다는 정책적 판단이 녹아 있다. 기존 청년 일자리 정책이나 교육 훈련 정책이 청년들의 현실을 모두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청년 니트 100만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입 기간, 즉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얻거나..
2017.11.09 -
[복지국가를 만드는 사람들] 제15회. 서울시 청년수당, 어떻게 다시 살아났나?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기현주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장 출연! 요즘 청년들, 도대체 얼마나 어렵길래... 평균 취업 준비기간 21개월, 청년들 때문인가? 최근 대학 입학률도 떨어져, 대학 졸업 후 부채 평균은 2천만원 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N포 세대, 청년들이 힘든 일은 안 하려고 한다고? 서울시 청년수당 탄생 배경, 그리고 지난 박근혜 정부와 갈등 겪은 내막 서울형 청년수당과 다른 지자체 청년 지원 정책의 차이점 청년수당의 효과는? 프랑스 사례 기현주는 왜 청년에 관심을... 또 청년들의 청년정책 참여 방법도
2017.07.17 -
[내만복 칼럼] 박근혜가 가니, 청년수당이 왔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탈박근혜, 청년 정책의 정상화 시작 _ 기현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 지난주 4월 7일, 박근혜 정부 당시 직권 취소되었던 서울시의 청년 수당이 드디어 정상화되었다.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시작한 지 무려 16개월 만이다. 청년들의 현실이 어렵다는 사실은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모두 알고 있지만, 청년을 지원하겠다는 새로운 정책에 대해서 이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 청년 실업이라는 묵혀둔 문제가 드러나고, 일자리도 살자리도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전혀 다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복지부의 동의 통보는 환영할 일이다. 이번 생은 망했다는 청년들 "낼 모레가 서른인데, 이생망이에요." 청년실신(청년실업+신용불량자), 이..
2017.04.14 -
[만복라디오] 시즌2 제19회. 수다로 만드는 마을복지. 기현주 출연
"초등학생 수다가 정책이 됐다!" 천연 감미료, 서울시복지재단 기현주 과장 출연! 사심?있는 방송한 솔로 몽과 복순이 마을복지가 뭐길래? 지역사회복지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마을복지 = 국가복지 + 알파 마을복지는 복지 당사자들이 만들어가는 '상향식 복지' 보광동 아이들이 회의서부터 마을가꾸기에 이르기까지... 일과 삶의 경계를 허무는 '마을 살이'
201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