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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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2016 내만복, 올 한해 뭐 했나? 웃음 가득 송년회
내가만드는복지국가의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소망을 나누는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22일 저녁, 정치발전소에서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어르신 회원까지 웃음이 가득한 자리였습니다. 송년회는 최창우 공동위원장의 인사로 시작했습니다. 내만복 활동 주요 장면을 담은 3분 영상을 보고 공로상, 감투상, 연대상 수상자를 퀴즈로 맞춰 보았습니다. 공로상은 유동호 회원, 감투상은 홍순탁 회원, 연대상은 김병국 노년유니온 부위원장이 각각 받았습니다. 이어서 노래하는 사회복지사 김대근씨와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뽑아 돌아가며 올 한해 있었던 일, 새해 소망과 내만복에 바라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한해 동안 회원님, 복지국가 시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함께..
2016.12.23 -
[오마이뉴스] 특검 첫 타깃 국민연금, 보고서 5가지 미스터리
국민연금공단과 회계법인의 적정 합병비율 산정내역 주목해야 _ 홍순탁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 (회계사) 책상 위에 4개의 보고서가 있습니다. 3개의 결과가 비슷하고 나머지 하나는 차이가 큽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머지 하나의 보고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3개의 보고서를 신뢰하게 됩니다. 3개의 보고서를 근거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별다른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작 3개의 보고서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월 21일 특검은 첫 압수수색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을 택했습니다. 작년 제일모직과 (구)삼성물산 합병의 찬성 결정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찬성 결정을 한 투자위원회 회의에서 위와 유사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 [그림1] : 제..
2016.12.22 -
[유동호, 양혜정과 복지국가를 만드는 사람들] 제4회. 차별에 저항하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 장애인과 공존하는 사회, 복지국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조현수 정책실장 출연! 차별에 점점 무뎌지는 까닭은... 4년 넘게 이어온 광화문역 농성장에 박사모가 침탈한 이유 천막 농성에 이어 천막 사무실까지... 왜?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무엇이 문제길래 장애인이 살기 편하면, 노인, 일반 시민까지 좋아진다? 비장애 남성으로 장애인 투쟁에 몸 담기까지 지난 2006년, 한강대교 기어서 건넜던 웃픈? 뒷 이야기 장애인과 장애우, 어떤 게 맞나? 장애인 시설 소규모화, 탈시설의 다른 점 기피하는 장애인 시설, 극복방안은? 장애인과 공존하는 사회, 가능할까? 장애인 콜택시 요금 문제로 이재명 성남시장과 갈등 빚은 내막
2016.12.17 -
[시사 인] 촛불은 민생이다
어수선했던 정국이 주말 촛불집회가 끝나고 나면 가지런히 정돈된다. 이제 촛불은 민생으로 진화해야 한다. 민생 의제별 핵심 요구를 집약해서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 _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지난 11월부터 촛불이 세상의 중심에 섰다. 주말을 거듭할수록 더 환하게 불을 밝히며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기존 권력들을 뒤흔들었다. 야당은 처음에 대통령을 어찌해야 할지를 두고 우왕좌왕했다. 촛불 민심이 얼마나 타오를지 눈치를 살폈다. 지금까지 민심과 소통하지 못하고 그만한 신뢰도 없었다는 방증이다. 매주 촛불의 함성을 듣고서야 비로소 태도를 정돈해갔다. 제1야당 원내대표가 “광장은 광장의 방식으로, 국회는 국회의 방식으로”라던 초기에 비하면 전향적인 진일보이다. 대통령 역시 촛불의 준엄한 위력을 ..
2016.12.14 -
[경향] 복지국가와 재벌체제
_ 오건호 |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촛불을 계기로 헌법을 다시 볼 기회가 생겼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이전에는 헌법 문구들을 당위적으로 대했다. 이번엔 사뭇 달랐다. 조항을 읽을 때마다 촛불을 켜는 정성이 생각나고 광화문 거리를 걸었던 해방감이 밀려왔다. 촛불파도가 넘실거리듯, 단어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했다. 몇 번의 촛불 참여가 이러한데 처음 민주공화국을 외치며 쓰러져간 사람들은 어땠을까? 복지국가도 새삼스럽게 다가왔다. 국민은 행복추구권과 인간다운 생활권을 지니고 국가는 이를 보장해야 한다는 조항들, 헌법의 명령이 바로 복지국가였다. 헌법 문구에서 복지국가를 생각하다 문득 질문이 나에게로 향했다. 혹시 나도 기성체제이지 않았을까? 하루하루 ‘헬조선’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절박함과 제..
2016.12.14 -
[영상] 복지국가와 경제민주화, 투표시간 연장 촛불문화제!
청계광장에 복지국가를 바라는 촛불이 더 커졌다. 지난 25일(목) 저녁에 열린 세번째 '복지국가만들기 시민 촛불문화제'는 복지국가는 물론 경제민주화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함께 담았다. 참여연대 안진걸 팀장의 진행으로 가수 이정렬과 '우리나라'의 공연,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통령후보와 정청래 국회의원의 연설, 시민 자유발언 등이 이어졌다. 쌀쌀한 가을밤 날씨에도 100여명의 사회복지사와 시민이 참여해 오가는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
201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