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16)
-
[복지국가 촛불] 줬다 뺏는 기초연금 예고편, 제55차
밤새 첫눈이 내린 지난 24일 저녁, 쉰 다섯번 째 복지국가만들기 촛불을 밝혔습니다. 오는 28일 헌법재판소에 '줬다 뺏는 기초연금' 헌법소원을 내기 전, 그동안 청구인 모집 과정에 얽힌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김재훈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세밧사) 진행으로 이명묵 세밧사 대표, 박종규 사회복지사, 고현종 노년유니온 사무처장, 이상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김혜미 세밧사 신입 간사가 발언했습니다. 최근 자비로 스웨덴을 다녀 온 특파원? 박종규 사회복지사는 스웨덴에서 만난 사람들의 '줬다 뺏는 기초연금' 반응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촛불을 밝힌 이날 참가자들은 다음 주 안국동 헌법재판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2017.11.25 -
[복지국가 촛불] 추석맞이 양심 기초연금. 53차
추석을 맞아 어르신께 '양심 기초연금'을 드렸습니다! 정부에서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에게 주지 않는 '줬다 뺏는 기초연금' 대신 양심 기초연금입니다. 53번째 '복지국가 촛불'은 추수하는 마음으로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 줬다 뺏는 기초연금 등 그간 있었던 일들을 돌아 보았습니다. 또 하루 아침에 문 닫을 위기에 놓인 화성시 '무한돌봄 북부네트워크' 이야기, 김성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학생들도 만나 보았습니다. - 사진
2017.10.02 -
[복지국가 촛불] 아코디언과 샹송. 50차
5년 전 여름 시작한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 촛불' 문화제가 50차를 맞았습니다. 50번 째 촛불은 지난 6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밤이었습니다. 여는 때 보다 더 많은 사회복지사, 복지국가를 바라는 시민들이 청계광장 들머리를 찾았습니다. 이날은 내만복,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세밧사) 등 5년을 함께 해 온 단체들이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복지국가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할 다짐을 나누었습니다. 첫회부터 지난 49차 촛불까지,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을 커다란 화면으로 보며 웃었습니다. 뮤지컬하는 사회복지사, 김주연씨가 감미로운 아코디언 연주와 샹송을 노래하며 여름 밤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새 정부에서 외면받고 있는 '줬다 뺏는 기초연금' 문제도 서로 이야기했습니다. 문화제를 마칠 즈음에 세밧사 몇몇..
2017.07.03 -
[복지국가 촛불] 같이 좀 먹고살자, 49차.
정권교체 후 처음으로 연 복지국가 촛불, 지난 26일 밤 시원한 청계천 들머리에서 밝혔습니다.마흔 아홉번째 맞는 촛불은 '같이 좀 먹고 살자'는 주제로 사회복지사, 복지국가 시민과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천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했습니다. 유명 배우와 화가로 이루어진 통기타 듀엣 의 '기타만 메고 다녔지' 등의 노래와 함께 신나는 밤이었습니다. 지나던 외국인들도 함께 앉아 구경했습니다. 생생한 영상을 로 만나보세요~ - 사진 ; 김진래 사회복지사 외
2017.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