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2)
-
[복지국가를 만드는 사람들] 제22회. 가질 수 없는 기억, 시각장애인이 사진을 찍는다는 건
내가만드는복지국가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 가질 수 없는 기억,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김태훈장애인이 무슨 예술을 한다고?장애를 보지 말고 작품을 보라! 줬다 뺏는 기초연금 헌법소원 청구 소식저시력 시각장애 사진작가 김태훈 + 음악 제작자 안혜련 출연!빚만 늘어나는 비상업 사진, 사진을 출력한 후에는 원본 디지털 파일은 지운다고?사진 속에 담은 개인의 포괄적 안전보장과 행복추구권?사진과 음악이 만났을 때... 사진은 단어, 자화상을 담았을 뿐인데... 소외된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품이시력이 남을 때까지 사진 찍겠다눈에 보이는 대로만 판단하는 장애 등급사진작가+음악PD+메이크업아티스트+스토리텔러의 만남죽을 순간에 단 1초라도 행복한 모습이고 싶다
2017.12.03 -
[내만복 칼럼] 시각장애 판정받고 작가가 된 벤처기업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절망을 이겨내는 힘, 복지 이건범 내만복 운영위원, 한글문화연대 대표 삶의 어려움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곳에 있지 않습니다. 저는 1급 시각장애인입니다. 사람들은 상상할 겁니다. 저의 시야가 어두컴컴할 거라고. 하지만 저는 눈앞이 너무 환해서 괴롭습니다. 빛 번짐이 아주 심한 망막변성증이죠.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제 눈은 세상을 보지 못합니다. 갑자기 터진 사진기 조명에 잠시 눈이 멀 듯이 말이죠. 빛 속에는 그런 어둠이 있습니다. 저는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사람들은 제게 자주 이렇게 묻죠. 글은 어떻게 쓰나요? 간단합니다. 여러분과 똑같이 글자판을 쳐서 씁니다. 손이 멀쩡하다면 누구든 자판을 외워 치는 건 사나흘 연습해서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제가 쓴 글..
201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