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골 종합사회복지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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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TV] '보이는 칼럼' 제6회. '영구'라 불리는 아이들
내가만드는 복지국가 '보이는 칼럼' 제6회. '영구'라 불린 아이들. 영구임대아파트 사는 주민들의 잇따른 자살의 원인과 대책을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유기훈 부장으로 부터 들어봤습니다. 또 20년 베테랑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숨은 이야기,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과 안타까웠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후배 사회복지사에게 'Change Maker'가 되라고 말하는 이유는?
2013.07.14 -
[내만복 칼럼] 왜 그 아파트 사람들은 연이어 목숨을 끊어야 했나
왜 그 아파트 사람들은 연이어 목숨을 끊어야 했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되돌아본 20년 복지 현장 유기훈 서울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나는 사회복지사이다. 20년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잔뼈가 굵었어도 여전히 보람과 한계 사이를 넘나들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보육원생 결연 후원,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남을 돕는 일에 평생 나섰던 어머니의 영향 때문이었는지 나는 어릴 적부터 간호사나 유치원 선생님이 꿈이었다. 결국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을 가르치는 곳이라는 생각에 무작정 사회복지학과를 지원하였다. 남 돕는 일을 하고 싶어 사회복지학과 지원 지금이야 사회복지사는 누구나 아는 직업이 되었지만 20년 전에는 한참을 설명해도 '좋은 일 하는 사람, 취미로 자선사업 하는 사람' 정도로 이해됐다. 되돌아보면 당시..
2013.07.08 -
[영상] 마을복지와 복지국가가 만났을때
전국 최초로 책 '내가만드는 복지국가'를 전 직원이 다 읽고 함께 공부하는 자리를 마련한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서울 도봉구 방학동 소재). 현장에서 마을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들과 복지국가 운동을 하는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내만복) 공동위원장이 1주년 단행본을 들고 만난 첫 자리였다. 내가만드는 복지국가(내만복) 오건호 공동위원장과 함께 책을 보고 느낀 것과 궁금한 점을 묻고 답했다. 먼저 오건호 위원장은 최근 시민운동 속에서 내만복이 탄생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과 내만복의 지향, 우리나라에서 북유럽식의 복지국가가 가능한지를 설명했다. 이어 복지국가라는 거대 담론을 마을에서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건강보험하나로'와 '사회복지세'와 같은 의제별 마을 네트워크를 꾸려 함께 하자고 주문..
201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