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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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꼰대다] 시즌2 제1회. '새해 축하합니다!' 남북한 설 풍경은 다르지만...
만복라디오 자매방송, 노년유니온 라디오 방송국 [60년차 실향민과 새터민 만남, 달라진 북한의 설 풍경] 시즌1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한 생생한 '역사이야기'에 이어 시즌2는 어르신들이 요즘 사는 이야기와 이슈에 대한 뜨거운 입담으로~ 시즌2 첫방은 최근 탈북한 새터민 여성과 해방 직후 월남한 '키큰 꼰대'와의 만남 60년 차이를 두고 달라진 북한의 설 풍경 한 때 동지를 설날로 지내기도... 설날 유래에 얽힌 이야기 일제는 음력설을 못 지키게 하려고 설날에 '동원령'을 내리기도 같은 성씨 집성촌 살때는 일주일동안 세배만 하러 다녔다 북한의 새해 인사는 "새해, 축하합니다!" 남한의 "복 많이 받으세요"는 왠지 가식적으로 들렸다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날 밤, 북한 주민들이 모두 모이는 곳은 학교? 새해 첫..
2016.02.05 -
[나는 꼰대다] 제12회. 가장 힘들었지만 인색한 평가, 김대중 정부
만복라디오 자매 방송, [7080 멸공 세대의 탄생] 노동 개혁은 불가피, 강남 꼰대들마저 이참에 재벌 개혁도 금기시 해왔던 일제시대 사회주의 문학 잊혀진 우리의 반쪽 72권을 전자책으로 낸다는 '캡틴 꼰대' 지역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투표용지 100매 묶음 잃어버릴뻔 했던 1997년 대선, 아찔했다는 '캡틴 꼰대' 김대중 당선되자 "통,반장까지 모두 갈으라"는 얘기들어...숙청 위기감에 떨었던 보수 세력 평화 통일은 '삶은 호박에 이도 안들어가는 소리!' 탄탄한 70대 멸공 세대 정권 교체했지만, 바닥 공무원 조직은 여전히 한나라당을 정부라 생각해 IMF 졸업 위한 금모으기, 돌반지 부터 동전까지... 서민들이 많이 내 놨다 햇볕 정책, 말은 좋지만 뜬구름 잡는 얘기 탈북자 일부는 어렵게 월남해서 왜 또 ..
2015.09.24 -
[내만복 칼럼] 분단 한국에서 복지국가 만들려면?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평화복지국가'의 비전으로 북풍에 맞서라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 편집주간 어김없이 이번 대선에서도 이른바 '북풍(北風)'이 불고 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리고 정말 뜬금없게도 새누리당과 보수 언론이 북방한계선(NLL) 문제를 들고 나와 재미를 봤다. 이에 호응이라도 하듯 북한이 남한의 정권교체를 주장하면서 저들을 돕는 희한한 장면이 다시금 연출되었다. 다시 북풍이 분다 비록 이 북풍이 예전과 같은 효과를 낼지는 의심스럽고 또 지금은 단일화 바람에 묻혀 얼마간 잠잠해진 듯 보이지만, 짐작컨대 대선이 끝날 때까지 북풍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아마도 더 거세질 것이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 협의가 있던 백범기념관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이던 사람들은 두 후보가 모두 '빨갱..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