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꼰대다] 시즌2 제1회. '새해 축하합니다!' 남북한 설 풍경은 다르지만...

2016. 2. 5. 20:31내만복 활동(아카이빙용)/만복미디어



만복라디오 자매방송, 노년유니온 라디오 방송국



[60년차 실향민과 새터민 만남, 달라진 북한의 설 풍경]


시즌1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한 생생한 '역사이야기'에 이어
시즌2는 어르신들이 요즘 사는 이야기와 이슈에 대한 뜨거운 입담으로~

시즌2 첫방은 최근 탈북한 새터민 여성과 해방 직후 월남한 '키큰 꼰대'와의 만남
60년 차이를 두고 달라진 북한의 설 풍경
한 때 동지를 설날로 지내기도... 설날 유래에 얽힌 이야기
일제는 음력설을 못 지키게 하려고 설날에 '동원령'을 내리기도
같은 성씨 집성촌 살때는 일주일동안 세배만 하러 다녔다

북한의 새해 인사는 "새해, 축하합니다!"
남한의 "복 많이 받으세요"는 왠지 가식적으로 들렸다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날 밤, 북한 주민들이 모두 모이는 곳은 학교?
새해 첫날, 여자들은 오전 10시까지 집 밖에 안 나가... 처음 인사 올리는 사람은 학교 '담임선생님'
남한은 떡꾹, 북한은 순대, 제주는 옥돔이 설 대표 음식
밤톨윷과 오재미, 설날 놀이의 추억
정월 한달 내내 고달픈 여자들, 유독 '금기'가 많았던 남한의 설

남들 고향 가는 길이 부럽기만 한 실향민 '키 큰 꼰대', 남산에 가서 차례상 올렸다
남북한 설풍경은 조금 다르지만...


북한에서 '꼰대'는 어떤 의미?
갑자기 사라지는 주민의 절반 이상은 '종교' 때문
여자가 술마시고 담배피는 건 큰 '사건'



<방송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