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광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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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2014년을 살아가는 방법, 철도노조 파업집회와 함께한 사회복지세
지난 28일 사회복지세 거리 서명은 시청광장에서 열린 철도민영화 저지 집회 참여로 전환하여, 세밧사 회원들이 내만복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회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현장에선 서울복지시민연대 회원들도 만났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사회복지세 도입 운동'의 2013년 활동 평가와 2014년 활동 방향과 계획에 관한 기획 모임도 가졌습니다. 대부분의 사회단체가 사도모(사회복지세 도임을 위한 모임)에 선듯 합류하지 않는 것은 이념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회복지세에 대한 소상한 이해가 없어서라고 보면서, 보다 더 상세하게 소통하는 노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더불어 2014년 2월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 6월 지방선거, 7월 재보선, 8월 세법 개정 등 정치 일정에서 복지이슈를 선도하..
2013.12.30 -
대선 1주년 촛불집회, 내만복과 세밧사도 함께
체감 온도 영하 10도, 지난 19일 밤 시청 광장 스케이트장 주변으로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모였습니다. 대선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은 지난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국가기관이 동원된 총체적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대선 무효,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집회는 함세웅 신부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즉석 강연과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졌습니다.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나온 젊은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세 시간여의 집회를 마치고 광장 주변을 정리한 후 시민들은 다음 집회에서 더 많은 촛불과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기초연금과 4대 중증질환 공약 사기로 이미 대통령을 두 번이나 고발해 둔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회원들이 이 날 촛불집회에 참여했습니다.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