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재단 블로그(2)
-
[마을복지] 예술가들이 만난 ‘창동 삼거리’
예술가들이 만난 ‘창동 삼거리’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창작스튜디오, 지역연계 프로젝트 전시회 가져 번동사거리 방향으로 신창시장(도봉구 창동)을 조금 못 미쳐 말끔한 건물의 스튜디오가 하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창동창작스튜디오다. 2002년에 설립 해 1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거기 뭐 하는 곳이에요?”, “한 번도 안 가봤어요”라는 주민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주민들을 만나 얘기를 듣고, 함께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다. 동네 아이들이 막 뛰어 노는 미술관은 처음이었다. 예술이 멀리만 있는 게 아니었다. 창동창작스튜디오는 공모를 통해 지난 3개월간 지역연계 프로젝트를 진행 할 두 팀을 선정했다. 재일교포 3세 젊은 부부 작가인 김인숙, 김명권 팀은 라는 작품을, 국민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
2013.07.14 -
[마을복지] 인생은 칠십부터, 아름다운 죽음 준비로 더욱 소중한 삶.
인생은 칠십부터, 아름다운 죽음 준비로 더욱 소중한 삶. 창동 노인복지센터 ‘아름다운 하늘소풍 이야기’ ‘우리들의 인생은 일흔 살부터 / 마음도 몸도 왕성합니다 / 칠십에 우리들을 모시러 오면 / 지금은 안 간다고 전해주세요’ 60대부터 80대까지 모인 어르신들의 ‘죽음준비 교육’은 힘차게 교가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했다. ‘우리들의 인생은 일흔 살부터~’는 교가 1절의 일부분이다. 오늘은 창동노인복지센터(관장 박미연)가 한화손해보험의 지원으로 총 13차례 걸쳐 진행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죽음준비 교육의 두 번째 시간이다. 웰빙(well-being)에서 따와 웰 다잉(well-dying) 이라고도 한다. 죽음이 두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뜻에서 교육 과정의 이름도 ‘아름다운 하늘 소풍 이야기’다. 마치 하늘..
201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