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복 칼럼] 의지할 사람은 없고, 비난하는 사람은 많고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청년 마음건강을 지원하자 _ 기현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 청년을 지원하는 조직에서 일하다 보니, 소위 '요즘 것들'이라고 불리는 청년들을 이해 못하겠다는 푸념을 종종 듣는다. 그럴 때마다 청년들이 처한 사회적 상황은 기존에 없던 전혀 다른 세상이라고,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비 없이 그대로 노출된 상태라고 답변한다. 출구가 없는 미로를 혼자서 헤매는 느낌이라면 이해가 될까? 지난 2월 20일, 서울시민청에서는 올해 첫 번째 청년포럼이 열렸다. '청년의 마음건강과 주도적 삶의 기획'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이 넘는 청년들이 자리를 꽉 채울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청년들의 마음건강 분야는 고민 상담부터 전문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상..
201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