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00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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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없으면 잇몸! 42번째 사회복지세 거리 서명
여름 휴가철 한동안 쉬었던 사회복지세 도입을 위한 시민 서명 홍보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8월 29일, 주말 오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최창우 공동위원장과 유동호 운영위원, 이상호 사무국장, 이창섭 자원재활용연대 상임의장이 함께했습니다. 오랜만에 거리에 나와서 그런지 내만복 스피커는 방전되고 서명용 책상을 깜박했습니다. 차량 출입을 막는 기둥과 돌 의자 등 지형지물을 활용해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세 풍선'을 열심히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어른들은 서명을 하고 갔습니다. 홍보를 마치고 최 위원장 등 일행은 가까운 광화문 광장에서 여는 세월호 참사 500일을 맞는 촛불 문화제에 참여했습니다.
2015.08.30 -
[복지국가 촛불] 평등한 사회를 만들 복지국가
서른번 째 맞는 '복지국가 만들기 촛불문화제'는 지난 28일 밤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열었습니다. 저녁 무렵부터 오락 가락하는 비 때문에 촛불을 밝힐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날이 개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세밧사)' 주관으로 연 이 날 촛불문화제는 '불평등 사회'와 복지국가가 주제였습니다. 세밧사 등 주최 단체 회원들이 저마다 생각하는 불평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복지국가를 이야기 했습니다. 멀리 광주에서 올라온 윤호석 사회복지사가 참여해 더 의미 있었습니다. 다음 달 복지국가 촛불은 '노년유니온' 주관으로 추석연휴 전인 9월 24일(목) 밤 8시, 청계광장에서 엽니다. 내만복 회원과 복지국가를 꿈꾸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사진 -
201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