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TV] 4기 복지국가 청년캠프서 오건호 위원장 복지국가 전망 강연

2015. 1. 25. 22:52내만복 활동(아카이빙용)/만복미디어

올해로 4기째를 맞는 <복지국가 청년캠프>가 지난 24일 주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와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가 공동 주관하는 캠프 첫 날, 마지막 강연은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오 위원장은 지난 2010년 무상급식을 계기로 시작된 보편복지 운동이 지난 해까지 1단계를 마감하고 올해부터 2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1단계가 급식, 보육, 기초연금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보편복지 담론이 확대되는 시기였다면 2단계는 이러한 담론을 잘 지키면서도 선별복지, 보수진영으로부터 무상복지 공격을 잘 막아내야 한다는 얘기다. 이러한 공격은 연말정산 논란을 계기로 더 거세질 것으로 보았다. 그럴수록 사회서비스의 질을 담보하면서도 사회복지세로 대표하는 '증세 정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주문했다. (* 강연 영상은 다음 주 뉴스레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날 캠프에는 청년 사회복지사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4기 캠프는 다음 주말(31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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