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추운데 누가 서명을 한다고? 마흔 네번째 '사회복지세' 거리 홍보
2015. 12. 5. 19:49ㆍ내만복 자료(아카이빙용)/내만복 사진
날이 좀 풀리긴 했지만 손에 낀 장갑을 벗기엔 망설여지는 날씨였습니다. 마흔 네번째 맞는 사회복지세 도입을 위한 시민 서명, 거리 홍보는 지난 5일 오후 창동 하나로마트앞에서 가졌습니다. 할머니 두 분이 사이좋게 의자에 앉아 건네 받은 사회복지세 홍보물을 꼼꼼히 보면서 상의를 한 후 서명대로 돌아와 서명을 했습니다. 병원비, 노후 생활을 염려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종종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곧 닥칠 등록금 걱정을 하는 청소년들이 무리지어 오기도 했습니다. 풍선이 다 떨어져 받지 못한 어떤 아이는 울기 직전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44차 사회복지세 거리 홍보는 최창우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유동호 운영위원과 이상호 사무국장, 이창섭 자원재활용연대 의장, 봉주헌 폐지수집노인복지시민연대 대표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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