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에서 우연히 만난 <만복라디오> 애청자, 43차 사회복지세 거리 서명

2015. 9. 21. 02:27내만복 자료(아카이빙용)/내만복 사진

마흔 세번째 사회복지세 도입을 위한 시민 서명 홍보는 지난 19일 오후, 보신각에서 가졌습니다. 정부 노동개혁을 규탄하는 민주노총 등 노동, 시민단체 집회와 거리 행진이 있어 종로 주변은 분주했습니다.

 

경북에서 올라왔다는 한 시민은 서명 가판대로 와 <만복라디오> 애청자라고 하며 아직 회원은 아니지만 "내만복의 이러한 활동 방식이 좋더라"는 말을 건네며 흔쾌히 서명했습니다. 만복라디오 애청자를 거리에서 우연히 만나기는 흔치 않은 일이라 반가웠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노동자들이 줄을 서가며 서명에 많이 동참했습니다. 이날 홍보에는 최창우 공동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윤오 정의당 도봉구위원회 위원장, 전국세입자협회 회원,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도봉 주민 두 분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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