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복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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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라디오] Se3.5 제6회. 좀 더 형편이 나은 사람을 위해 더 어려운 사람을 내보내자?!
[살 권리가 죽어 간다, 구로 직장여성 임대아파트 _ 2부] "너희만 혜택 보냐?" 주위의 따가운 시선이 더 힘들었다. "나도 자립하고 싶다. 그런데 자립할 수가 없다." '좀 더 형편이 나은 사람을 위해 더 어려운 사람을 내보내자!'는 근로복지공단 먼저 쫓겨난 이들은 어떻게 되었나? '공공임대주택 120만호 설립' 지난 총선 공약은 어디로 갔나? '표 먹튀' 새누리당 '머무를 권리, 주거권' 없는 대한민국 "김민종 닮았다."는 소리 처음 들은 '솔로 몽' 올해는 과연 장가를 갈 수 있을까요?
2015.05.06 -
[만복라디오] Se3.5 제5회. 살 권리 죽어 간다, 구로 직장여성 임대아파트 _1부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안 나가는 게 아니라 못 나간다" 말하는 그녀들의 소박한 꿈] 최씨 아저씨와 치킨, 김모, 박모양 출연 '근로여성임대아파트'에서 '직장여성아파트'로 이름 바꾼 이유 대기자 많다면서 3명에서 2명, 다시 1명으로 거주 인원을 줄인 의도는... 구로 직장여성아파트는 '공공임대 주택'인가 아니면 '복지 시설'인가? "왜 안나가? 추운 겨울에 쫓겨나고 싶어?"라는 공단 담당자 윽박에 짐 싼 여성도 "안 나가는 게 아니라 못 나간다" 말하는 남은 그녀들 아파트 등나무에서 이웃과 고기 구워 먹던 추억,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가끔은 싸우기도 하지만 자립할 때 까지라도 살고 싶다는 그녀들의 소박한 꿈
2015.05.03 -
[내만복 칼럼] 청년가구 30%가 주거 빈곤, 알아서 해결하라?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방값 고통'에 침몰하는 청년세대를 구하라"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위원 서울의 청년 주거빈곤 문제는 1960년대 이래 지속되고 있는 오래된 고질병이다. 산업화 시대에는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서울로, 서울로 청년들이 몰려들었고, 그들 중 많은 이들이 구로공단에서 일했다. 공단 근처 가리봉동에 많았던 ‘벌집’, ‘닭장집’의 좁디 좁은 방 한 칸조차 혼자 살 수 있는 임금을 받지 못해, 청년 노동자들은 방 한 칸에서 두 세 명이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로공단 닭장집을 아십니까? 그 시절 청년 노동자의 주거문제는 국민 모두가 못살았던 시절의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까? 국가와 서울시도 노동자 주거문제의 심각성을 모르지는 않았고, 1970년대에도, 1980년대에도 노동자들을..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