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세입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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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빈곤철폐의 날, 가난한 이들의 힘으로, 빈곤을 철폐하자!
올 여름 무더위가 모두에게 똑같은 무게는 아니었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피할 길 없는 노숙인, 에어컨은커녕 바람들 창문하나 없는 쪽방과 고시원에 몸을 뉘어야 하는 이들, 온 종일 거리에서 일 하는 노점상, 집과 가게를 빼앗기고 거리에서 투쟁해야 하는 철거민과 세입자들에게 올 여름 더위는 더욱 가혹했다. 하루를 멀다하고 일어나는 싹쓸이 식 노점단속과 강제철거는 도시에 사는 이들을 난민으로 만든다. 탐욕으로 질주하던 부동산열차는 1000조의 가계부채와 주거 난민을 만들어냈고, 일상화 된 해고와 이른 퇴직은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조차 부재한 한국에서 빈곤을 피할 수 없는 일로 만들고 있다. 높은 노인빈곤율과 자살율, 불평등 지수를 갖고 있는 이 땅에서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지만 정부는 대책을 만드는데 무관..
2016.10.17 -
[만복TV] 빈곤의 감옥을 벗어나, 2016 빈곤철폐의 날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전국빈민연합 등 복지, 빈곤 단체 등이 모인 는 지난 15일 오후 동대문 운동장에서부터 종로, 청계천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가난한 이들에게 힘을! 빈곤을 철폐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서울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손수레를 개조해 만든 '빈곤의 감옥', 전동 휠체어에 매단 깡통 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줬다 뺏는 황당한 기초연금'이란 문구를 적은 푯말을 들고 함께 행진했습니다.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로 만나보세요~ - 사진 ; 최인기 외
2016.10.16 -
[만복TV] '그' 카페에 가고싶다. 2탄
영업시작한지 8개월 만에 쫓겨날 위기에 놓은 카페 '그' 만복TV와 만난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