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복지센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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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노동과 복지를 하나로, 노동복지상담이 뜬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지역노동단체 활동가들이 복지 공부에 나선 까닭 _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지난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울지역 노동단체 활동가 20여 명이 종일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노동복지센터, 비정규노동센터, 서울이동노동자쉼터 등에서 일하는 간부들이다. 이들이 참석한 자리는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준비한 '노동복지상담 기초교육'. 나도 이 활동의 취지에 공감해 준비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일주일 내내 '사회복지학' 학생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노동상담에서도 '복지 정보'가 필요 지역단체에 찾아온 노동자의 처음 관심은 노동권이다. 체불, 해고 등 억울한 상황을 호소하고 도움을 청한다.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이 분들이 직면한 문제가 노동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2017.11.24 -
[토론회] 노동복지상담사업,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위원장 토론 지난 달 29일, 안국역 인근에 있는 에서 노동복지와 관련한 좋은 포럼이 열렸습니다. 공군자 서울노동인권복지네트워크 집해위원장의 사회로 먼저 '노동복지상담사업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문종찬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장이 발제를 했습니다. 이어 오건호 내만복 공동위원장, 안성식 노원노동복지센터장, 신성희 성동구청 사회복지 담당자, 박재철 안산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소장이 토론했습니다. 마을의 저임금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과 노동복지센터의 역할, 그리고 노동복지를 둘러싼 다양한 과제들이 오갔습니다. 앞서 서울노동권익센터는 8차례에 걸친 세미나를 열었는데, 이날 토론회는 그 결과를 총망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사진
20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