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복 칼럼] 코로나 돌봄 공백, 언제까지 '공문'만 내려보낼 것인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코로나19 상황, 지역아동 돌봄 예산이 부족하다 최선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 지난 6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발표하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에 휴관 조치가 내려졌으나 그럼에도 상당수 사회복지시설들이 긴급 서비스는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들을 주로 돌보는 지역아동센터 역시 '긴급 돌봄'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복지 돌봄서비스는 보다 촘촘히 대상자를 살펴야 하는 소규모 운영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대규모 집단화되었던 서비스 체계가 10인 미만, 때로는 더 적은 수를 대상으로 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점차 바뀌고 있으며 이는 내년에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지역아동센터를 찾는 아동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