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라디오] 시즌3 제7회. 내가 주우면 재활용품, 네가 주우면 폐기물. 200만 동네 고물상의 이중 잣대 설움

2014. 8. 31. 15:03내만복 활동(아카이빙용)/만복미디어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프레시안에 매주 연재하는 '내만복 칼럼'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본격 복지 팟캐스트!



- 시즌3 제7회 -


망하고 망해서 고물상 됐다는 돈키호테 봉주헌 의장.


자원 순환의 풀뿌리, 200만 고물인이 법적, 사회적으로 아무런 인정을 받지 못하는 현실

쓰레기, 폐기물, 소중한 재활용 자원을 모두 '폐기물'로 지정한 환경부

폐지, 고철, 폐포장지 3가지 빼고 나머지는 모두 법적으로 재활용 자원이 아니라고? 옷, 구리... 그냥 몽땅 쓰레기로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96번 '자원 순환 사회'라는데... 재활용 자원 수집인은 홀대 해

고물상은 어쩌다 '분뇨 및 쓰레기 처리 시설이 되었나?

재활용품은 상가, 주택 집중된 도심에서 나오는데 동네 고물상은 모두 도시를 떠나라고?

할며니, 앞으로 서울에서 2천원어치 폐지 주우면, 경기도 어디로 가져오세요~

폐기물 생산자 의무 회수의 이면, 대기업이 고물상 시장에 뛰어 든 명분 줘

증권사도 뛰어든 고철 시장, 제주도 100% 장악

가난한 어르신들 기초연금에 이어 폐지 수거까지 뺏는 깨알 같은 꼼꼼함!



<방송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