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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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라디오] Se3.5 제56회. 남친보다 이웃 사촌, 청년 주거운동의 매력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민달팽이 유니온과 임경지의 청년 살이 2부] 청년유니온은 우리의 경쟁 상대? 복잡하면서도 단순한 청년 주거 상담, 눈 뜨고 코 베인다 집수리 비용 까고 보증금 돌려준다고 한다면, 어떻게? 대상이 불분명한 유령과의 싸움, 주거권 아플 때 옆집 언니까 끓여 준 사골국에 눈물 흘렸다, 남친보다 이웃 사촌 청년 주거권 운동, 이제 돌이킬 수 없다 18대 대선 후에 결혼하겠다 내만복 정책위원회까지 가담한 솔직한 이유 사회적 임대시장, 과연 가능할까? 행복주택 경쟁률 200:1 불신과 무력감이 가득한 사회, 작은 제도적 체험으로 청년에게 희망을.
2016.07.16 -
[만복라디오] 시즌2 제17회. 협동조합, 그들만의 '섬'이 아닙니다.
만복 라디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 오귀복 아이쿱생협 공공성 팀장. 세월호 참사, '공공성'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아이쿱 생협, 안전한 먹거리로 시작해 함께 살기 운동으로 "내 아이 먹거리만 중요한가요? 함께 살아야죠~" 협동조합, '섬'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서로 도우며 살자는 것 진주의료원, 쌍용자동차, 밀양 송전탑, KTX 민영화, 의료영리화 투쟁에 오랜 동안 함께하는 주부들 "미리 계획하지 않았어요." 은하철도 999 대전역 플래시몹! 한 번 떠나며 돌이키기 어려운 사랑, 공공성! 당신의 안전은 '돈'만으로 지킬 수 없습니다.
2014.04.26 -
[만복라디오] 시즌2 제13회. 건강한 마을공동체, 은평 살림 의료사협
만복 라디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복순이가 만복라디오 애청자 분께 최신 '연극 티켓', '로맨티스와 점심 한 끼!' 쏩니다! 지금부터 내만복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댓글 달아주세요^^ '의료생협'과 '의료사협'은 어떻게 다른가요? 믿을 수 있는 1차 진료와 건강한 마을을 위해 '맞는 옷'을 입었다.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우물을 길어 올리는 심정으로 만든 '살림 의료사협'의 지향은... '흰 머리 휘날리며' 등 기발한 소모임이 오만가지! '마을 살이'가 재미있다 미래를 저당 잡히기 보다는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들. 협동조합으로 '경쟁'보다는 '협동'이 더 존중받는 사회를... 준비기간만 3년, 1,300여 조합원으로 성장한 비결?! 끝으로 은평구에 '비혼 남,녀'가 많은 이유까지.. '..
2014.03.30 -
[연구모임] 이수연과 협동의 경제학
지난 11월 11일 복지국가 연구모임, ‘협동의 경제학’ 공동저자 이수연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소’ 연구원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협동의 경제학은 주류경제학에서 가정하고 있는 이기적 인간에 대해 “인간은 이기적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주류경제학에서는 인간은 이기적이며 인간의 목적은 물질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정은 현실에 과도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행동경제학, 정치학, 생물학 등 다양한 이론에서 이 가정에 대한 반기를 들며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만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7p의 최후통첩게임은 이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실제 연구모임 회원 중 오건호 공동위원장과 유동호 회원은 최후통첩게임의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최후통첩게임의 결과(자세한 내..
2013.11.17 -
[마을복지] 협동조합 위해 왕언니가 돌아왔다
여성운동 왕언니 김연순씨, 마을기업 인큐베이터로 귀환. 협동조합처럼 국민이 주인인 '건강보험 하나로' 지지한다! 김연순씨(48세)는 도봉구 여성운동의 왕언니로 불린다. 20여년 전인 27세에 아이를 업고 처음 여성학 강의를 들은 게 그녀의 여성운동 시작이다. 동북여성민우회(방학동 소재)를 처음 꾸린 이들 중 한 명으로 '행복중심 생활협동조합'(구 여성민우회 생협) 이사장을 4년, 전국 연합회장을 2년씩이나 역임했다. 전국구 베테랑 여성운동가, 협동조합 전문가인 그녀가 마을로 다시 돌아왔다. 맨 바닥에서 협동조합을 일궈 낸 경험을 살려 "다시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찾아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한다. 특히 작은 협동조합 꾸리는 일을 돕고 싶었는데 마침 '서울시 마을기업 인큐베이터'라는 좋은 기..
2013.07.21 -
[마을복지] 710평 방치된 땅이 근사한 텃밭으로
710평 방치된 땅이 근사한 텃밭으로 30명 출자자로 시작해 협동조합으로 가꿀 주민들의 공간 도봉구 방학3동 518번지, 초당초등학교 뒤편에 710평의 방치된 땅이 있다. 사천 목씨 종친회 소유의 이 땅과 인근 폐가 주변은 버려진 쓰레기와 몇몇 청소년들의 비행으로 우범지역으로 꼽혔다. 자연히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임의로 10여명의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밭농사를 짓고 있었다. 그러던 곳에 3년 전부터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모여 이곳을 잘 가꿔보자고 얘기를 꺼냈다.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생태공간으로 만들어보자는 얘기가 나왔다. 맘만 먹고 무작정 땅주인을 찾아가 이러한 뜻을 설명했다. 어차피 버려진 땅이라고 생각했는지 땅주인은 흔쾌히 승낙했다. 문제는 보증금 1,000만원과 월 30만의 임대료였다. 또 기존에 ..
201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