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유니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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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라디오] Se3.5 제56회. 남친보다 이웃 사촌, 청년 주거운동의 매력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민달팽이 유니온과 임경지의 청년 살이 2부] 청년유니온은 우리의 경쟁 상대? 복잡하면서도 단순한 청년 주거 상담, 눈 뜨고 코 베인다 집수리 비용 까고 보증금 돌려준다고 한다면, 어떻게? 대상이 불분명한 유령과의 싸움, 주거권 아플 때 옆집 언니까 끓여 준 사골국에 눈물 흘렸다, 남친보다 이웃 사촌 청년 주거권 운동, 이제 돌이킬 수 없다 18대 대선 후에 결혼하겠다 내만복 정책위원회까지 가담한 솔직한 이유 사회적 임대시장, 과연 가능할까? 행복주택 경쟁률 200:1 불신과 무력감이 가득한 사회, 작은 제도적 체험으로 청년에게 희망을.
2016.07.16 -
[내만복 칼럼] '헬조선' 청년의 이상한 스터디...찢고 밟고 치고!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취업하면 장땡? 이제는 일자리 안전망!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취업을 위한 관문으로서 면접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과도한 스펙 경쟁이 낳는 사회적 비용에 우려를 표하는 정부 입장에 화답하며 면접과 인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채용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취업 준비 현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그 많은 입사 서류를 대기업 직원들이 언제 검토하고 있겠냐. 학벌이나 스펙을 안 본다는 건 거짓말이다"라는 불신의 반응이 들려온다. 스펙9종 세트와 더불어서 이제는 성품까지 자기 계발해야 하느냐는 질문이다. 압박 면접 : 또래 친구에게 더 깊은 상처를 안기도록 노력하라 취업 준비생들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압박 면접 후기'가 올라온다. 이런 식이다. "그..
2015.12.02 -
[내만복 칼럼] '임금 피크제' 타령 말고 '실업 급여'나 인상하라!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핀란드는 청년에게 구직 급여 김형모 저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 담화를 계기로 노동 개혁 의제가 전면에 등장했다. 노동 개혁의 목적은 일하는 사람들 모두가 제대로 대우받고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기울어진 노동과 자본의 관계, 주류 노동과 주변부 노동의 격차 해소가 핵심이다. 그러나 청와대나 여당은 주로 '노동 내 격차'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다. '대기업 정규직 때리기'만 하다 막상 좋아지는 건 하나도 없는 결론으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 역시 마찬가지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노동 부분을 대표하는 이용득 최고위원은 새누리당의 임금 피크제 강행을 비난하며 "노동이라는 것의 근본적인 핵심은 노사 자율"임을 강조했다. 이 역시 ..
2015.08.18 -
[내만복 칼럼] 이재명의 '청년 배당', "청년이 바로 시민이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청년의 사회 진입을 보장하라 정준영 청년유니온 정책국장 경기도 성남시가 '청년 배당(youth dividend)'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당이라는 표현에서 드러나듯 기본 소득의 원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는 성남 지역에 거주하는 일정한 연령대의 청년들에게 매달 정액의 소득을 기본 급여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성남시 청년 배당은 시범 단계에서 월 10만 원씩을 19~20세의 청년들 모두에게 지급하고 이후 급여 수준과 지급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방안으로 설계되어 있다. 기본 소득에 대한 입장을 떠나 '청년 배당' 정책은 시사점이 많다. 우선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청년 정책이 과연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내용을 지녀야 하는가, 어떤 원리에 기초해야 하는가에 대한 흥미로운 ..
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