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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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하루 워크샵
주치의 제도 도입을 고민하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하루 워크샵이 지난 9일 주말, 용산구 한남동의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열렸습니다. 홍윤철, 조비룡 서울대 교수, 이상현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강재헌 성균관대 교수, 이재호 가톨릭대 교수, 임종한 인하대 교수 등 의료계 전문가와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등 복지, 소비자 단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날 워크샵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발족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유행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막는데 일차의료와 주치의제가 효과적이라는데 공감했습니다. 이밖에도 환자와 국민, 의료인, 그리고..
2020.05.09 -
[알림] 주치의제 도입, 범국민운동본부 워크샵
주치의제 도입을 위한 하루 워크샵 5월 9일(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
2020.05.07 -
[논평] 국회의원 총선 - 국민의 건강지킴이 ‘주치의제도’ 도입하자!
감염병 대응체계 공약 신속 실행!! 21대 총선이 여권의 압승으로 끝났다. 코로나19 사태, 비례정당 논란 등으로 어느 때보다 정책 논의가 빈약한 선거였다. 그럼에도 코로나19를 계기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무척 컸고, 정당들도 보건의료 공약에 힘을 쏟았다. 이번 총선 보건의료공약을 보면 모든 정당들이 감염병 대책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았다.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심각한 곤경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당연한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국민의당 모두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재난 사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향후 감염병에 체계적으로 준비하려는 취지로서 타당한 공약이라 평가한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감염병 ..
2020.04.20 -
[제안] 복지공약 2호: 전국민 주치의 제도
대통령처럼 모든 시민에게 주치의를! 시민 건강 증진하고 의료지출 절감하는 초고령사회 필수 제도 국민건강보험 20년 맞아 ‘주치의 도입 국민위원회’ 구성하자. 코로나19는 시민들에게 일상적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일깨워준다. 지금 우리는 어떻게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아플 때 치료받고 있는가? 사람마다 온라인과 지인을 통해 정보를 구하고 여러 의료기관을 전전한다. 계속 이렇게 의료 비전문가인 시민들이 직접 의료 정보를 구하려 다니고, 의료기관을 바꿔가며 진료받아야 하는 걸까? 시민의 건강 관리를 위해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답은 이미 나와 있다. 바로 주치의 제도이다. 주치의 제도는 개인과 가족에게 일상적으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팠을 때는 적절한 정보와 진료를 제공해 준다. 또한 전문 의..
2020.03.12 -
[성명] 코로나19, 정부와 국회는 선제적인 질병관리체계를 만들라!
- 공공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주치의제도 도입 시급 우리 사회가 코로나 19와 어려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대구에서와 같은 집단 감염을 제때 막지 못하면 지역사회 감염이 전국적으로 번져 온 나라가 공황상태로 빠져들 수 있기에 긴장감이 더욱 크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서 극명하게 드러난 것은 장애인 시설과 요양병원의 집단감염처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거의 방치돼 왔다는 사실이다. 특히 정신과병원에 장기입원한 정신장애인들의 건강관리 실상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에 정신장애인들에게서 다수의 사망자가 나온 것은 우연이 아니다. 특히 고령층에게서 만성질환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도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3월 4일 기준으로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28명..
2020.03.04 -
[복지국가를 만드는 사람들] 시즌2 14회. 신종코로나, 평소에 잘 막는 비결... 임종한 인하대 의대 교수
신종코로나, 국내서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앞으로 1~2 정도가 고비라고 합니다. 바이러스 세계화 시대, 무엇보다 사전 예방과 함께 혹 유행하더라도 만성질환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임종한 인하대 의대 교수, 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을 만나 직접 들어 봤습니다.
2020.02.12 -
[내일신문] "가난한 사람들 복지확대가 더딘 현실 바꿔야"
[가까운 미래를 여는 사람들│⑥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건강보험 하나로 병원비 해결, 주치의제, 복지세 도입 필요… "시민연대가 사회혁신 동력" 5년 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한국사회는 '전환의 시대'를 요구받고 있다. 그간의 관주도, 돈 중심, 공급자 위주의 보건복지제도 환경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인권과 편의성을 높이며 자주적 참여와 민관협력으로 지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갈구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전국 곳곳에서 혁신적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람과 단체들의 경험을 소개하고 나눠 사회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고자 한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양의무자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정부 정책이 너무 더디다. 생계급여는 인상해야 한다. 문재인정부 3년 평균인상..
2020.02.11 -
[내만복 칼럼] 바이러스 유행병, 주치의제가 답이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선제적 질병예방 및 의료보험 적자 면하려면… 임종한 인하대 의대 교수,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 폐렴) 확진자가 16명에 이르면서 지역사회로 확산돼 통제 불가능의 사태로 빠질지 초비상이다(2월 4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는 이미 사스 때를 넘어섰고, 전파 속도는 사스를 능가해 시민들에게 가공할 만만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올해 1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한에서 발병한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힌 데 이어, 해당 질환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후 각 나라에서 3차 감염 확진자가 속출하고 ..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