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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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노인의 날, 기초연금은 죽었다! 줬다 뺏는 기초연금 장례식
노인의 날, 감히 '기초연금은 죽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줬다 뺏는 기초연금' 장례식을 열고 청와대로 행진했습니다. 힘들어서 못살겠다. 기초수급 노인에게도 기초연금을! 최하위 빈곤노인을 배제하는 ‘줬다 뺏는 기초연금’ 언제까지 방치할건가? 내일(2일)은 노인의 날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노인에 대한 존중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한 날이다. 하지만 우리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의 심정은 참담하다. 근래 노인복지의 핵심 제도로 자리잡은 기초연금이 우리에게는 그림의 떡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9월에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올랐다. 내년에는 소득하위 20%에 속한 노인에게는 30만원으로 조기 인상된다. 무척 좋은 일이지만, 우리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다. 현재 우리사회 가장 가난한 노인인, 기..
2018.10.01 -
[복지국가를 만드는 사람들] 제31회. 가족마저 포기한 사람들과 마지막 동행길, 나눔과 나눔
내가만드는복지국가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 가족마저 포기한 사람들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박진옥 사무국장 출연 시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장례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장례까지 무연고 사망자, 서울에서만 매일 한 명씩, 전국적으로 연간 1,500 여 명 무연고, 진짜 연고 없는, 가족이 없는 사람일까? 결혼식은 못가도 장례식은 간다는데, 가족의 시신을 포기하는 까닭은... 부모님 시신 포기하고 야밤 도주한 자식, 과연 패륜아일까 돈이 없으면 치료는 해 주는데, 장례는 왜 안되나? 산 사람도 먹고 살기 힘든데, 굳이 죽은 사람 장례까지 챙겨야 하나? 무연고 사망자의 대부분은 왜 60세 전후 홀로 사는 남자들인가 죽기 직전 현금 300만 원 없으면, 무연고 사망자 될 수 있다 장례란 죽은 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2018.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