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연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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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촛불] 복지가 나르샤, 제34차
복지가 나르샤~~ 무이이야(無以異也)를 부르며 밝혔던 서른 네번째 복지국가 촛불, 지나던 한 여학생도 흥겨움에 함께 어깨춤을 추었습니다. 이 달엔 주관으로 지난 18일 밤,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열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촛불을 마치고 자리를 옮겨 즉석 송년회를 갖고 내년에는 '승리의 촛불'을 켜기로 다짐했습니다. 아름다운 빛으로 수 놓은 청계광장 성탄절 트리도 미리 감상해 보세요^^ - 사진 ;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2015.12.19 -
날도 추운데 누가 서명을 한다고? 마흔 네번째 '사회복지세' 거리 홍보
날이 좀 풀리긴 했지만 손에 낀 장갑을 벗기엔 망설여지는 날씨였습니다. 마흔 네번째 맞는 사회복지세 도입을 위한 시민 서명, 거리 홍보는 지난 5일 오후 창동 하나로마트앞에서 가졌습니다. 할머니 두 분이 사이좋게 의자에 앉아 건네 받은 사회복지세 홍보물을 꼼꼼히 보면서 상의를 한 후 서명대로 돌아와 서명을 했습니다. 병원비, 노후 생활을 염려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종종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곧 닥칠 등록금 걱정을 하는 청소년들이 무리지어 오기도 했습니다. 풍선이 다 떨어져 받지 못한 어떤 아이는 울기 직전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44차 사회복지세 거리 홍보는 최창우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유동호 운영위원과 이상호 사무국장, 이창섭 자원재활용연대 의장, 봉주헌..
2015.12.05 -
[기자회견] 올바른 자원순환법 제정 촉구 시민사회단체 100인 기자회견
환경부과 제정하려는 '자원순환법'이 문제가 많다는 지적입니다. 그간 가정에서 분리해 온 신문이나 폐지, 병, 캔, 고철 등도 '폐기물'로 분리될 위기에 빠져 있다는데요. 또 값나가는 재활용품은 대기업이 뛰어들어 동네 고물상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왜그런지 지난 주 국회의사당 앞에서 가진 자원재활용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100인 기자회견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이 날 환경부의 자원순환법을 비판하며 '재활용품 장례식'까지 치렀습니다. - 사진 -
2015.08.30 -
'줬다 뺏는 기초연금' 수련회를 마치고 38차 사회복지세 거리 서명
서른 여덟번 째 맞는 사회복지세 도입을 위한 거리 서명 홍보는 지난 5월 2일(토) 오후 합정역에서 였습니다. 전날부터 1박 2일로 가진 '빈곤노인 기초연금 보장연대' 수련회로 피곤한 몸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최창우,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수련회에 참여했던 문태성 평화민주사랑방 대표, 이창섭 자원재활용연대 대표, 봉주헌 폐지수집노인 안전복지 시민연대 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사회복지세 거리 홍보는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등 복지 시민단체가 돌아가며 매 주말 오후 도심 곳곳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2015.05.04 -
[만복TV] '줬다 뺏는 기초연금'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1박 2일 첫 수련회 가져
'빈곤노인기초연금연대', 일명 '줬다뺏는기초연금 연대'가 지난 5월 1일~2일, 1박 2일간 합정동 마리스타 교육수사회에서 첫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기초연금이 도입된 지난 해 여름부터 수급자 노인에게 지급한 기초연금을 소득으로 간주해 정부가 다음 달 생계비에서 매달 삭감하는 문제를 꾸준한 활동으로 널리 알렸지만 아직 해결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이 날 수련회에선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아직 끝나지 않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모았습니다. 전북, 대구 등 지역에서 올라오신 분들도 참여해 20개 달하는 참여단체들이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 사진 -
2015.05.03 -
[알림] 복지국가 봄날 이야기 두번째 - 제27차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 촛불
복지국가 촛불을 함께 켜 주세요~~ 스물 일곱번째 맞는 '복지국가 만들기' 시민 촛불 문화제를 오는 4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엽니다. 이번에도 내가만드는복지국가가 주관으로 '복지국가 봄날 이야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달 이소선 합창단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혼성 듀오 이 새로운 노래로 신나는 무대를 연출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5.04.05 -
[복지국가 촛불] 이소선 합창단과 촛불
지난 27일 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주관으로 청계광장에서 연 '복지국가 촛불' 문화제서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유진선 총무의 사회로 최창우 내만복 공동운영위원장이 문화제 무대를 열었습니다. 이어 이세희 내만복 운영위원이 무상급식에 얽힌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또 이상호 내만복 사무국장은 지나던 외국인 여성이 합류해 깜짝 힙합 랩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1시간 반가량 함께한 참여자들은 의 아름다운 합창을 따라 부르며 마무리했습니다.
201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