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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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타워팰리스보다 비싸다는 '호텔식 고시원'의 위엄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신규 고시원 불허하라 임경지 세종대학교 부동산학과 석사 과정 "70, 80년대 공단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1∼2평 내외의 쪽방(속칭 벌집)이 최근 서울 강남 지역에 잇따라 등장, 값싼 숙박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중략) 건국대 부동산학과 조주현 교수는 '값싼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로 벌집이 생겨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러나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시설에 대해 당국의 적절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1998년 9월 26일, ) 이번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를 두고 한 말 같지만, 20년 전, 1998년에 한 인터뷰다. IMF, 즉 외환위기는 다른 모든 재난과 위기들이 그렇듯, 가장 낮은 곳부터 후려쳤다. 노동자들은 해고됐고, 이들 중 일부는 식당..
2018.12.01 -
[만복라디오] Se3.5 제56회. 남친보다 이웃 사촌, 청년 주거운동의 매력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민달팽이 유니온과 임경지의 청년 살이 2부] 청년유니온은 우리의 경쟁 상대? 복잡하면서도 단순한 청년 주거 상담, 눈 뜨고 코 베인다 집수리 비용 까고 보증금 돌려준다고 한다면, 어떻게? 대상이 불분명한 유령과의 싸움, 주거권 아플 때 옆집 언니까 끓여 준 사골국에 눈물 흘렸다, 남친보다 이웃 사촌 청년 주거권 운동, 이제 돌이킬 수 없다 18대 대선 후에 결혼하겠다 내만복 정책위원회까지 가담한 솔직한 이유 사회적 임대시장, 과연 가능할까? 행복주택 경쟁률 200:1 불신과 무력감이 가득한 사회, 작은 제도적 체험으로 청년에게 희망을.
201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