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선 합창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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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TV] '4년만의 첫 생일' 하이라이트
내가만드는복지국가는 지난 2월 29일, 4년 만에 처음으로 맞는 생일 잔치를 가졌습니다. 2012년 같은 날 출범한 내만복의 생일은 4년에 한 번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이 날 내만복은 회원, 복지국가를 꿈꾸는 시민들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세희 내만복 운영위원 사회로 먼저 4년 전 내만복을 처음 제안한 사람들과 지금의 운영위원들이 가톨릭청년회관 공연장을 가득 메운 회원과 시민들에게 인사를 올렸습니다. 내만복의 지난 4년과 내일을 담은 다큐멘터리 을 감상하고 다큐에 얽힌 진실과 뒷 얘기를 들어보는 이야기 마당을 이어갔습니다. 다큐에 숨겨진 깜짝 퀴즈를 맞춘 사람들은 와 방청권, 등의 상품을 받고 좋아했습니다.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이 올해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어르신들의 축시와 공연, 의 합창으..
2016.03.06 -
세상의 모든 전태일에게~ 이소선 합창단 정기 공연
전태일 열사 45주기를 기리며 이 지난 2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정기 공연을 가졌습니다. 이소선 합창단은 지난 2011년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영결식을 계기로 모인 시민들이 지난 해 창단했습니다. 올해 공연은 "특히 비정규직과 불법해고 문제에 관심을 쏟았다."며 "세상의 모든 전태일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고 임정현 단장은 말했습니다. 주제별로 총 4부로 나눠 앵콜곡을 포함해 20여곡을 선보였습니다. 2부 '버려질 삶이란 없다'에서는 세월호 추모곡 합창에 이어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했습니다. 이 곡은 테너 파트장인 이건범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이 쓴 시에 노래를 붙인 것입니다. 3부 '살아오는 전태일' 순서에는 티브로드, 쌍용자동차 등 비정규직 투쟁 노동자들이 ..
2015.10.24 -
[복지국가 촛불] 이소선 합창단과 촛불
지난 27일 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주관으로 청계광장에서 연 '복지국가 촛불' 문화제서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유진선 총무의 사회로 최창우 내만복 공동운영위원장이 문화제 무대를 열었습니다. 이어 이세희 내만복 운영위원이 무상급식에 얽힌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또 이상호 내만복 사무국장은 지나던 외국인 여성이 합류해 깜짝 힙합 랩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1시간 반가량 함께한 참여자들은 의 아름다운 합창을 따라 부르며 마무리했습니다.
2015.03.29 -
고등학생들도 나란히 서명하는 '줬다 뺏는 기초연금' 되찾기
아홉번째 시민 서명 홍보. 내만복 사무실이 있는 도봉구 쌍문동에서 두시간 반 가량 도심을 뚫고 도착한 신촌에서 '줬다 뺏는 기초연금' 되찾기 시민 서명 홍보를 마쳤습니다. 농민 대회 등 도심 집회를 막으려는 경찰 버스 때문에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젊음의 거리 답게 오가는 대학생, 고등학생들이 집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해서인지 나란히 기다리며 서명했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표정도 엿보였습니다. 이 날 서명엔 최창우, 오건호 두 공동위원장과 유동호 운영위원, 김혜진 복지국가 연구모임 회원, 이상호 사무국장, 그리고 이창섭 '전국대리점연합회' 대표가 수고했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서명판을 들고 오가는 학생들에게 일일히 설명하며 서명을 받았습니다. 홍보를 마치고 오건호 위원장 등은 인근 세브란..
201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