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복 칼럼] 기자 없는 기자회견에 지친 활동가, 내만복을 보라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회 운동, 직접 미디어를 만들자 이상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마을신문 도봉N 시민기자 전통적인 사회운동 방법은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뿌리는 것이다. 각 언론사 소속 기자들은 그걸 보고 기삿거리가 된다 싶으면 전화를 걸어 몇 마디 더 물어본다. 직접 취재를 나가 기사를 좀 더 자세히 쓰거나 카메라 화면에 담을 수도 있다. 반대로 기삿거리가 아니다 싶으면 이메일 휴지통에 바로 들어간다. 물론 보도자료는 지금도 유효한 운동 방법 중에 하나다. 이 밖에도 논평이나 성명, 1인 시위, 집회 등의 방법이 있다. 기자 없는 기자회견, 언제까지… 기자회견도 그중에 하나. 많은 기자가 나타나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리 보도자료를 보낸다. 하지만, 아주 커다란 이슈나 기삿거리가 아니고서는..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