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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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나도 이제 팟캐스트 기획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복지미디어 교육
5년 넘게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는 내가만드는복지국가의 복지미디어 교육이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립니다. 내만복은 현장 사회복지사, 시민단체 활동가를 위한 복지미디어 학교를 열었던 적이 있지만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은 처음입니다. 오랜동안 내만복 라디오와 영상(만복TV)을 직접 연출하고 있는 이상호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섭니다. 이 국장은 마을신문, 라디오,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 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7월 17일부터 3주간 복지미디어 기획 이론과 함께 라디오 방송을 직접 녹음하고 편집한 후 SNS로 소통하는 방법으로 구성했습니다. (문의 : 031-290-8562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2018.06.24 -
[경기방송 시사999] 빈곤사각지대 또다른 송파세모녀 사건을 막을수있을까?
■방송일시: 2017년 8월 11일(금)■방송시간: 2부 저녁 6:40 ~ 50■진 행: 노광준 프로듀서■출 연: 이상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무국장 "빈곤사각지대 또다른 송파세모녀 사건을 막을수있을까?"의료보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 재원조달 논란이 이는가운데 빈곤사각지대 현황을 살펴봅니다. 6시40분에 이상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무국장 연결합니다. -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에도 제자리 걸음인 비수급빈곤층 관련 정책.- ‘부양의무자기준’ 과 황당한 ‘재산기준’ 적용으로 기초생활보장에서 탈락하는 경우 많아.현재 93만명 정도의 비수급빈곤층이 존재.- ‘부양의무자기준’의 완화 적용이 아닌 완전한 폐지가 문제해결.- ‘문재인 케어’의 재정확보논란. 국민의 눈치 보지 말고 필..
2017.08.13 -
[복지저널] 기초연금 1년, 다섯가지 한계와 과제
_ 이상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올해 초 서울 용산구에 사는 한 70대 기초생활 수급자 노인이 화장실도 없는 5평 단칸방에서 쓸쓸히 죽어간 일이 있었다. 그의 통장에는 단돈 27원만 남아 있었다. 의료급여 수급자였음에도 죽기 한 달 전엔 폐결핵 치료비로 30만원을 썼다. 월세와 생활비 등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다 홀로 죽음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0월에는 서울의 다른 곳에서 60대 기초생활 수급자 노인이 자신의 시신을 치울 사람들에게 국밥 값을 남기고 스스로 세상을 떠나기도 했다. 이러한 일들은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해 7월부터 기초연금이 도입됐지만 별로 달라진 게 없는 현실을 고스란히 말해준다. 기초연금이 1년을 넘었지만 노인들은 안정적인 생활은 고사하고 가난에서 벗어나기 조차..
2015.10.09 -
[프레시안] 잘나가던 회사원은 왜 복지 운동을 시작했나?
[인터뷰] 이상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무국장 잘나가던 회사를 그만두고 복지 운동에 뛰어든 사람이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가족들의 임종을 맞으면서 의료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상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무국장 이야기다. 1987년, 그가 11살 때 아버지는 심장판막증으로 돌아가셨다. 28년 전 가족들은 수술비 1000만 원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고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어릴 때였지만 그는 어렴풋이 "돈이 없으면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후 잘나가는 외국계 의료기기 회사에서 일했던 그는 2004년에는 뇌졸중으로 큰아버지를 떠나보냈다. 인생의 중대한 질문에 부딪힌 순간이었다. "지금은 얼굴도 모르는 미국 주주들을 위해서 일하지만, 내 남은 인생을 누구를 위해 일할..
2015.02.27 -
[내만복 칼럼] '줬다 뺏는 기초연금', 이대로 놔둘 건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기초생활 수급 노인, 국회마저 외면? 이상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줬다 뺏는 기초연금'을 되찾기 위해 지난 여름부터 주말 오후면 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만났다. 40만 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노인에게도 기초연금 20만 원을 온전히 드리자는 서명을 받기 위해서다. 노인들은 물론 중장년층 시민, 청년, 학생, 연인들이 함께 서명에 참여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 문제에 관심이 높아진 탓인지 고등학생들도 많았다. 진보, 보수를 떠나 공감하는 '줬다 뺏는 기초연금' 문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노년유니온 등 19개 복지노인단체들이 '빈곤 노인 기초연금 보장을 위한 연대'를 결속했다.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도 조직적으로 활동 참여를 결정에 서울에 있는 노인복지관들은 ..
2014.11.24 -
[기초연금조사] 어르신 4명 중 한 명, 기초연금 때문에 박근혜 찍었다.
지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씩 기초연금을 주겠다.’는 공약이 노인 4명 중 한 명에게 투표하는 데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민생상담소와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마을신문 도봉N이 공동으로 도봉구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107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그럼에도 최근 정부가 경제 여건을 이유로 기존 공약 대신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 ‘하위 70%까지 차등지급’하겠다고 해 논란이 될 전망이다. 먼저 도봉구에 사는 노인들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응답자 중 무려 76%가 박근혜 후보를 찍었다.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한 노인은 18%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투표를 하지 않았거나 기타 후보를 찍었다고 답했다. 이어서 ..
2013.11.09 -
[마을복지] 청소년들 방과 후에 갈 곳 없지만 친구들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 원해
중학교 청소년, 방과 후에 갈 곳 없지만 친구들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 원해 중학생 절반은 학원에 가거나 과외를 중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주로 학원에 가거나 과외를 하고 있었다. 와 가 공동으로 최근 도봉구 ㅅ중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267명에게 물은 ‘스티커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학교수업을 마치고 주로 머무는 장소를 물어본 결과, 절반에 가까운 123명(46%)의 청소년이 ‘학원에 가거나 과외를 한다’고 답했다.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약 5%정도 사교육을 더 많이 하고 있었다. 다음엔 주로 ‘집에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35%였다. 집에 머문다는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11.5% 더 많았다. 이 밖에 PC방이나 교내 방과후교실과 운동장, 동네 놀이터나 공원, 햄버거 가게에 간다는 순이었..
2013.05.05 -
[내만복 칼럼] "층간 소음 칼부림? 이것만 있다면 막을 수 있다"
"층간 소음 칼부림? 이것만 있다면 막을 수 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복지국가 만들기, 마을을 주목하라! 이상호 사회복지사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나는 복지국가 운동을 하면서 지금 살고 있는 서울 도봉구에서 마을 운동도 하고 있다. 동네 사람들과 함께 '마을신문 도봉N'을 4년째 만들고 있고 사회복지사로 '바가지 쓴 병원비 돌려받기'와 같은 민생 상담을 한다. 올해부터는 서울시 마을 공동체 사업의 '마을 상담원'으로 주민들에게 머리 아픈 숙제인 사업계획서 쓰는 일도 봐주고 있다. 활동이 넓어질수록 나는 '마을'의 중요성을 거듭 경험하고 있다. 마을은 민주주의의 공간이고 협동의 공간이다. 승자독식 시장의 횡포를 피하고 견제할 수 있는 터전이기도 하다. 선거만 끝나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
2013.04.30 -
[내만복이 만난 사람] 내만복 1주년 단행본 배달 일기
찾아가는 내만복 단행본 공동저자 사인 열풍! 화제의 신간 '내가만드는 복지국가' 1주년 기념 단행본이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지난 달 말 내만복 1주년 후원의 밤에 맞춰 동시에 출판한 '내가만드는 복지국가'는 복지국가를 꿈꾸는 27명의 시민, 전문가들이 삶의 속내부터 복지정책까지 망라한 글들을 모아 엮어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이하 내만복) 이상호 사무국장은 1주년 행사 마무리를 하자마자 내만복 사무실이 있는 서울 도봉구에서 이리저리 발로 뛰면서 책을 팔고 있다. 찾는 곳은 사무실 주변 상가, 시민단체와 복지관 사무실, 이웃 주민들까지... 발길이 닿는 곳 모두다. 자신이 사는 곳이기도 한 도봉구에서 일일히 사람들을 만나 책을 권하고 공동저자 중 한 사람으로 책 표지 다음장에 사인을 해 주는 것도 빼놓지 ..
2013.03.24 -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27명의 저자를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가나다 순서 고은정 사회복지사.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정책 박사 과정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누구나 있는 그대로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 이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복지국가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가는 국민의 복지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고현종 노년유니온 사무처장, 한국시니어클럽 대표실장 오랜 진보 정당 활동을 통해 좌절만 실컷 맛보았다. 마흔이 넘어서 사회 복지를 공부하고, 현재는 노인 일자리 창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평생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를 실천하며 나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착각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기현주 사회복지사.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살리는 일이 곧 사회 복지라는 생각으로 산다. 복지 현..
2013.03.10 -
[마을복지] 도봉구민 51.2% 복지확대 위해 세금 더 내겠다
도봉구민 51.2% 복지확대 위해 세금 더 내겠다 도봉구 주민 300명, 세금과 복지 인식조사 결과 _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이상호 새해 첫날, 경향신문이 우리 국민 중 52.8%가 '복지 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믿기지 않았다. 요즘 연말정산 서류를 꼼꼼히 챙기며 한푼이라도 자신이 낸 세금을 돌려받기 위해 애쓰는 직장인들은 '유리 지갑'을 한탄하고 있었다. 간판을 계속 바꿔다는 동네 상가의 사장님들은 '요즘처럼 장사가 안 된적이 없다', '건강보험료는 왜 그렇게 많이 떼가냐?'며 하소연이다. 세금에 대한 불신이 만만치 않았다. 줄곧 바닥 민심이 이러한데 세금을 더 내겠다니... 좀처럼 믿기 어려웠다. 우리 동네에 살거나 일하는 주민들도 과연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궁..
2013.02.02 -
[복지국가 촛불] 2012년 결산 201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