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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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서울시 마을 공동체 7년, 무엇을 이뤘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마을 공동체, '바텀업'으로 만들어가야 유호근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사무국장 지난 4월 27일 대학로에 있는 공공그라운드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마을 공동체, 서울의 현장은 강화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공개 포럼이다. 서울시나 관련기관이 아닌 마을 공동체에 관심 있는 개인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연 행사였다. 성과 공유 대회가 되어버린 마을 공동체 사업 평가 공공, 행정이 주관하는 사업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를 시민단체, 학계 등 민간이 진행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의 대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사업'에서만은 다소 달랐다. 그동안 서울의 '마을 공동체 사업'과 관련한 평가 및 연구는 서울시 및 중간 지원 조직(서울시 마을 공동체종합지원..
2018.05.25 -
[복지국가를 만드는 사람들] 제33회. 박원순 마을만들기 7년을 돌아보니... 유호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 유호근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사무국장 출연 붕어빵에 붕어 없고, 시민운동에 시민 없다? 나라를 구할 것처럼 떠들면서 당장 옆 집 이웃도 돕지 못했던 현실 학생운동부터 기획사 창업, 대리 기사에 이어 천대 받던 풀뿌리 마을 활동 선구자로 서울시 마을공동체 현장은 강화되고 있나? 대박났던 마을포럼 진솔한 평가 없는 성과 공유대회, 새로운 주민 발굴도 한계에 부딪혀 박원순 없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현장 붕괴 우려 실패는 없는? 공모사업 화려한 성과에 감춰진 그늘, 사업만 남고 운동은 사라져 풀뿌리 공동체 위한 사업, 오히려 풀뿌리 약화시키는 결과로 따로 노는 마을과 복지, 민간에도 뿌리 깊은 칸막이 부르주아형 사업 일색, 사회적 약자와 연대 ..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