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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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칼럼] 이제는 녹색 복지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2018년 세계사회복지사대회가 전하는 이야기 오승훈 영국 더럼대학교 박사과정 연구원 올해 7월, 세계사회복지사대회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었다. 2016년에 세계사회복지사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2년만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3개의 거대한 협회가 모였다. 국제사회복지사협회(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al Workers, IFSW), 국제사회복지교육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hools of Social Work, IASSW), 국제사회복지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n Social Welfare, ICSW). 이미 각각의 협회가 2년에 한 번씩 국제대회를 개최함에도 이번에는 3개 협회..
2018.07.20 -
[내만복 칼럼] 잠자는 가습기 살균제법, 국회는 응답하라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기약 없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법 개정 오승훈 영국 더럼대학교 박사 연구원 "억울해서 못 살겠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가슴을 치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자신의 원통함을 호소하는 말이다. 당시 기업들은 빈번히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면 물때와 세균 걱정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다며 허위·과장 광고를 하였다. 광고를 믿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말에 속아서 오랫동안 가습기 살균제를 장기간 사용하다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질환을 앓는 많은 피해자들은 고통스러워하고 억울할 뿐이다. 가습기 살균제 제품이 질병의 원인이라고 생각해보지도 못하고 있다가 어느 날 사용하던 제품이 유독성 제품이란 사실을 알고 많은 피해자들은 억울함만이 아닌 죄책감까지 감당해야만 했다. 피..
2018.04.26 -
[복지국가를 만드는 사람들] 제30회. 아동 호스피스와 살아 남은 피해자들. 반올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증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 아동 호스피스 연구자 오승훈 출연 어린이 병원비 문제로 내만복과 인연 맺어 성인 호스피스 60개, 아동 호스피스는 전무한 실정 호스피스, 영국에서는 왜 홈(home)이라고 부르나 내 아이는 죽을 때가 안 됐다. 살 수 있다? 호스피스 상담중에 멱살 잡힌 사연 임종과 사전의료의향서, 의료서비스에만 국한해서야 삼성반도체 공장 사망 노동자 황유미와 80명. 이미 다 끝난 일인가? 890일 째 농성중인 반올림 이종란 대표 전화 연결 휴대폰 등 첨단기기 쓰면서 이걸 만드는 노동자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무관심 가습기 살균제 피해 접수만 6,002명, 사망자는 1,302명 참사, 국가 재난 사태 가습기 피해자도 등급제로? 이명박근혜 이어 문재인 정부까지...왜 도움이 안되나..
201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