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복 칼럼] 아동에게 수당 주는 영국, 이것이 공정한 분배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영국 가족 수당, 그 100년의 역사 양난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 우리나라 국회에서 대통령의 부패로 청문회가 한창이던 지난 12월 6일, 영국 국회에서는 가족 수당 70주년을 기념하는 작은 세미나가 열렸다. 1946년 8월 6일, 16세 세 미만 둘째 자녀가 있는 영국의 모든 어머니들은 최초로 주당 5실링(현재 가치 9.95파운드)씩 가족 수당(family allowances)을 받았다. 1946년, 가족 수당 첫 지급 시작 이 세미나에서는 가족 수당 운동을 30년 가까이 이끌어온 여성 참정권 운동가이자 페미니스트인 국회의원 엘리노어 라스본(Eleanor Rathbone, 1872-1946)의 활동이 조명되었다. 그리고 1942년 베버리지 보고서에 아동 수당(child al..
2016.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