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3)
-
[기자회견] 5152 사슬을 끊고... 어린이병원비 해결 서명 돌입
5152 사슬을 끊고... 65개 의료, 아동, 복지 단체가 모여 오늘(4일) 오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알렸습니다. 운동본부는 연간 어린이 입원비 해결에 필요한 5,152억원에 맞춰 총 5십 1만 5천 2백명의 시민 서명을 모을 계획입니다. 또 기자회견을 연 10월 4일은 이른바 '1004 (천사) 데이' 로 아픈 아이들을 위해 이제 '국가가 천사가 되자'고 호소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단체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서명을 받으면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누적 흑자 20조원의 2.5%인 5152억 원을 사용하면0~15세 780만 명 어린이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할 수 있다.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접하는 불우이웃돕기캠페인 중 하나가 중증질환으로..
2016.10.04 -
[아이쿱 생협] 국민건강보험 개혁, 풀뿌리가 나서자
[오피니언 칼럼] 국민건강보험 개혁, 풀뿌리가 나서자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내가 활동하는 단체 회원들이나 강연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묻는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핵심 복지 의제가 무엇일까’라고. 가장 많은 대답하는 것이 ‘병원비’다. 5천만 국민 모두에게 해당하는 유일한 복지가 바로 국민건강보험이다. 2013년 지출 규모도 거의 40조 원으로 복지 부문에서 가장 크다.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병원비에 대한 걱정도 갈수록 커질 것이다.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이라는 괜찮은 제도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복지를 누려보지 못했다’고 탄식하는 동료를 볼 때마다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있지 않느냐’고 되물으면 금새 수긍한다. 유럽 복지국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
2015.04.19 -
[만복라디오] 시즌2 제17회. 협동조합, 그들만의 '섬'이 아닙니다.
만복 라디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 오귀복 아이쿱생협 공공성 팀장. 세월호 참사, '공공성'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아이쿱 생협, 안전한 먹거리로 시작해 함께 살기 운동으로 "내 아이 먹거리만 중요한가요? 함께 살아야죠~" 협동조합, '섬'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서로 도우며 살자는 것 진주의료원, 쌍용자동차, 밀양 송전탑, KTX 민영화, 의료영리화 투쟁에 오랜 동안 함께하는 주부들 "미리 계획하지 않았어요." 은하철도 999 대전역 플래시몹! 한 번 떠나며 돌이키기 어려운 사랑, 공공성! 당신의 안전은 '돈'만으로 지킬 수 없습니다.
201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