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나오지 않고 모여 있었던 이유는... 같이 나가려고, 함께 살려고 했기 때문이에요. 옆 친구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면서..." 세월호 가족이 유가족 답지 않게? 그냥 울면서 슬퍼하기만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월호 2주기 하루 전인 4월 15일, 가톨릭 청년회관에서 연 '세월호 가족과 사회복지사의 만남' 영상입니다. - 사진